ㅇ 당지 일간 La Estrella紙“가 주최한 파나마, 21세기 인프라” 제하 포럼에 운하부 장관 로베르토 로이(Roberto Roy), 일리아 에스피노 데 마로타(Ilya Espino de Marotta) 운하청 통항담당 청장보, 오스카 라미레스(Oscar Ramirez) 토쿠멘공항공사 사장 외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참석, 주재국의 향후 인프라 계획 및 도전 과제에 대해 논의하였음.
ㅇ 미주개발은행(IDB)은 공공인프라투자는 주재국 예산의 17%를 차지, 인프라 투자의 국가예산 비중이 주재국보다 경제 규모가 큰 영국, 미국의 2배 수준에 달하는 주요 국책 사업인만큼 지속가능하며 효율적인 인프라 건설 구조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함.
(메트로)
ㅇ 로베르토 로이 메트로 공사 사장은 메트로를 ‘사회평등기제 (ecualizador social)’라고 일컬으며 2040년까지 8개 노선을 개통하는 메트로 종합계획의 중요성을 역설하였음.
- 1호선은 현재 1단계 공사가 완료, 개통되었으며 2단계(San Miguelito~Bella Vista)와 3단계(Nuevo Tocumen~Felipillo) 확장 공사가 남아있음.
- 향후 4~8호선 공사를 진행할 예정인 바, 4호선(Pedregal~Punta Pacifica), 5호선(Obarrio~Costa del Este), 6호선(Albrook~Ciudad de la Salud), 7호선(Casco Antiguo~Ciudad de Panama, 1호선과 연계), 8호선(Don Bosco~Villa Zaita) 건설을 통해 파나마 시티를 유기적으로 연결할 예정
(운하)
ㅇ 일리아 에스피노 데 마로타 현 운하청 통항담당 청장보는 현재 네오파나막스 급 선박의 1일 통항 선박 수가 7.5척에 이르고 있으며 향후 통항량이 증대될 경우, 제4갑문의 건설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언급함.
- 제4갑문은 운하 통항 선박 수의 증대에 따라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한 대책으로 2014년 처음 제기되어 논의되어 왔으나, 최근 물 부족 문제가 부상함에 따라 제4갑문에 대한 논의는 유보되어 옴.
※ 2014년 당시 제4갑문의 위치는 태평양 방면으로, 2025년경 건설이 논의됨
※ 제1갑문: 미라플로레스&꼬꼴리 갑문
제2갑문: 페드로 미겔 갑문
제3갑문: 가툰&아구아 끌라라 갑문
(기타 인프라 공사)
ㅇ 이외에도 전문가들은 제4교량 건설, 제4송전선, 파나마-치리끼 고속철 등 차기 정부가 진행해야할 인프라 공사가 다수 존재하는 바, 이를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이행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함.
*정보출처: 주파나마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