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브라질 Odebrecht사가 지난 2007-2014년 동안 약 3천 5백만 불을 제공하고 정부 발주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알려진 가운데, 아르헨티나 검찰은 5.24(수) 동 사의 아르헨티나 지사 사무실에 대한 압수 수색을 실시함.

- 아르헨티나는 이번 Odebrecht사 부정부패 사건에서 중남미 국가 중 브라질 다음으로 (부정) 낙찰 프로젝트 규모(2억 7천만 불)가 큰 국가로 알려짐

※ 베네수엘라 검찰은 지난 2월 브라질 Odebrecht 사의 베네수엘라 지사 사무실에 대한 압수 수색을 실시한바 있음.

 

ㅇ 아르헨티나 검찰은 이번 압수 수색의 이유를 동 사가 수주한 공공 사업 관련 뇌물 수수 여부를 수사하기 위한 자료 수집을 위한 것이라고 밝힘.

- Odebrecht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압수 수색과 아르헨티나 법 집행에 최대한 협조할 것이고 이를 통해 동 사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힘.

- 동 사와 연관된 프로젝트는 △Sarmiento 지하철 건설, △Paraná de las Palmas 식수 처리시설 건설 사업 등

 

 

* 정보 출처: La Nación, América Economía, 2017.5.24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