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원유 장기구매계약 공개입찰 진행
ㅇ 12.3 에콰도르 국영석유회사 Petroecuador는 원유 장기계약 공개입찰을 진행함.
- 계약 조건은 2020~2023년 간 총 20억 1,600만 배럴 제공(에콰도르 동부 지역 추출 원유), 배럴당 가격은 현물 원유(SPOT) 및 도매가를 기준으로 적용될 예정
- 이번 거래를 통해 에콰도르 정부는 9억 5천만불의 수익 기대
ㅇ 에너지 및 비재생천연자원부(이하 에너지부) Briones 장관은 이번 공개입찰로 석유 가치를 재평가하고 투명성을 부여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발표함.
- Petroecuador사는 공개입찰에 51개사를 초청하였으며, 미국 Shell Western사, 싱가포르 Trafigura사, 일본 Mitsubishi Corporation사가 관심을 보임
- 이후 12.6 Petroecuador사가 미국 Shell Western사와 2,010만 배럴의 원유 수출에 합의하였다고 발표하였으며, 도매가를 기준으로 원유 가격이 매겨질 예정
2. 고급가솔린 가격 인상 정책으로 8,200만불 절약
ㅇ 재정경제부는 ‘18.9월부터 시행한 고급 가솔린(super) 가격 인상 제도로 2019년 1~11월 간 총 8,200만불의 예산이 절감되었다고 발표함.
ㅇ 위 절감된 금액은 정부가 기대했던 1억 4천만불보다는 낮은 수치로 이는 많은 고급가솔린 소비자가 일반(extra) 및 Ecopais 가솔린으로 교체사용하면서 고급 가솔린 소비가 급감한 것으로 분석함.
- ‘18.1월 고급가솔린은 38만 5,500배럴 소비되었으나, 같은 해 10월 소비량은 32% 감소한 25만 7,400배럴, ’19년 9월에는 20만 4천 배럴을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
- 일부 전문가는 지속적으로 고급 가솔린 소비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
3. 에콰도르, 광업 투자 적격국가 랭킹 상승
ㅇ 캐나다의 경제연구소인 프레이져(Fraser) 연구소가 발표한 2019년 세계 광산 투자 적격지 순위에서 에콰도르가 83개국 중 56위를 기록함.
- 에콰도르는 작년 조사에서 70위를 기록
- 프레이져 연구소는 광업 투자 장려 정책, 공공정책 요소, 세금, 규제 등 광산 투자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여 순위를 발표하고 있으며, 에콰도르는 2019년에 총점 59.79% 기록
ㅇ 12.22 Augusto 에너지 장관은 국제시장에서 에콰도르 광업분야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고 전하며, 이번 프레이져 연구소 발표가 그 증거라고 밝힘.
- 또한, 광업 관련 제도 강화, 법률 및 세금 안정, 채굴산업투명성이니셔티브(EITI)에 관한 정부의 꾸준한 관심을 보여줌으로써 광업 투자자의 신뢰도를 높여나아가야 한다고 강조
- 2019년 1~3분기 간 4억 1,700만불의 외국인 직접 투자 유치, 이 중 62%가 광업분야 투자금.
*정보출처: 주에콰도르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