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마르틴 비스카라(Martin Vizcarra) 대통령이 12월 7일 친체로 신공항 대상부지 정비사업 계약서에 서명함
ㅇ 비스카라 대통령은 친체로 신공항 사업은 20년이 넘는 기간동안 지연되고 연기 돼 왔다고 밝히면서, 자신 또한 교통통신부 장관 재직시 계약서 문구 수정 등 문제점을 해결하고 사업을 실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함
ㅇ 일각에서 제기한 동 사업의 문제점은 검찰 조사결과 정부는 명확하고 객관적이며 투명하게 대처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친체로 신공항 사업은 더 이상 법적인 문제에 휘말려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함
ㅇ 비스카라 대통령은 “내가 지난 7월 대통령직을 승계 한 후 교통통신부에 첫 번째로 지시한 것은 올해안에 동 사업이 실시되야 한다는 것이었는데 결국 올해안에 공사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함
ㅇ 두 단계로 나뉘어 실시 될 대상부지 정비사업은 첫 번째 단계에서 계약서 서명후 9개월간 공사가 실시 될 예정
ㅇ 비스카라 대통령은 신공항 사업은 G2G 사업으로 실시 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공사기간은 3년을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동 일정은 정부의 입찰 일정에 따라 변경 될 수도 있다고 설명함
ㅇ G2G 사업으로 실시 될 동 사업에 공항분야에 첨단 기술을 보유한 한국, 캐나다, 스페인, 영국, 프랑스가 사업 참여 의향서를 제출했으며 2019년 2월 26일까지 제안서를 제출해야 함
ㅇ 한편, 교통통신부는 지역사회의 사업 실천 의지와 지원 덕분에 원활한 합의에 도달할 수 있었다고 전하면서, 공항 사업 부지는 물론 접근도로, 장비, 항공기 가시범위 영역 등 사업에 필요한 모든 토지 수용이 끝났다고 덧붙임
*정보출처: El Comercio 12.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