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원유운송 공기업 관련 변화
ㅇ 에콰도르 정부는 지난 5월 대통령령을 통해 에콰도르 원유 운송 국영기업인 Flopec(Flota Petrolera Ecuatoriana)*이 국방부 산하 조선 공기업 Astinave EP을 흡수·통합하는 형태로 해운분야 거대 공기업 ECUMAR EP(Ecuador Marítimo EP) 창설하겠다고 발표함.
* 원유 운송(파나마, 미국, 칠레로 수송 특화) 및 에스메랄다스항 원유 운반 터미널에 입항하는 선박 대상 항만서비스 제공 / 현재 Panamex급, Afromex급 선박 6척 (VLCC는 미보유) 보유, 국제해운사들과 제휴
ㅇ Flopec은 현재 에콰도르산 원유 해상 운송을 독점하는 공기업으로, 원유 구매 기업은 Petroecuador와 별도의 구매 계약을 체결하는 것과 별도로 Flopec과 운송 계약을 체결해야 하는 구조임.
나. 주요 유전에서의 원유 증산 추세
ㅇ 최근 에콰도르 원유 생산량은 주요 유전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 Oriente유를 생산하는 에콰도 최대 유전인 사차(Sacha) 유전 일일 생산량 1만 배럴 증가 (일 7.5만배럴 → 8.5만배럴), 아우카(Auca) 유전은 약 5천 배럴 증가 (일 6.8만 배럴 → 7.3만 배럴)
다. 콜롬비아로부터의 전력 구매 재개 가능성
ㅇ 콜롬비아 광업에너지부는 안데스공동체(CAN)의 국경간 전력거래제도(TIE, Transacciones Internacionales de Electricidad)* 체계 내에서 에콰도르에 대한 전력 수출 재개를 허용하는 결의안 초안을 공개함.
* 안데스공동체(CAN) 틀 안에서 에콰도르, 콜롬비아, 페루 간 국가 전력망을 통해 잉여 전력을 사고 파는 제도로 운영규칙, 전력판매 계약 조건, 송전망 안전성, 가격 산정방식 등 규정
ㅇ 26.1.21. 노보아 대통령의 2월부터 콜롬비아 산 수입품에 대한 안보 부담금 부과 발표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페트로 정부가 다음날인 1.22 전력 수출 중단 결정한 이후 5개월만에 수출 재개 움직임이 관찰됨.
- 에콰도르의 6월 이후 안보 부담금 철폐 조치 후 일주일만에 해당 조치
- 콜롬비아 내부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되면, 콜롬비아 내 전력 수요 충족에 문제가 없다는 전제로 이르면 7월초 판매 재개 기대
ㅇ 콜롬비아는 최대 450MW 전력 판매 가능한바, 이는 에콰도르 전체 전력수요의 약 10% 수준에 해당됨.
- 에콰도르는 건기 중 최악의 경우 1,300MW까지 전력이 부족할 가능성이 있는바, 콜롬비아에서 450MW 수입할 수 있다면 전력 운용에 큰 도움 예상
ㅇ 다만 콜롬비아 역시 가뭄 및 수력 발전량 감소 가능성이 존재하여 안정적인 장기 공급 여부는 불확실한 상황임.
- 콜롬비아 발전기업협회 회장은 현재 6월 기준 에콰도르 전력 판매에는 문제가 없으나, 2027년 1분기 콜롬비아 역시 심각한 가뭄 가능성이 전망되고 있어, 11월 이후 공급 상황은 불확실하다고 언급
* 출처: 주에콰도르대한민국대사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