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칠레 외교부 국제경제차관실 연구국은 7.7(금)자 ‘국제무역 관점에서 리튬 시장 관찰(Radiografía del mercado de litio: Una perspectiva desde el comercio internacional)' 제하 보고서를 통해 2022년 칠레 리튬 수출 및 생산량 추이를 발표한바, 각 품목별로 최대 1,185%까지의 수출액 성장을 기록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가 관측됨.


ㅇ 2022년 칠레의 리튬 수출 대상국은 △중국(72%), △한국(15%), △일본(7%) 순으로 나타남.


ㅇ 주요 리튬 수출품목은 탄산리튬 99.2%, 기타 탄산리튬, 수산화리? 56.5%, 탄산리튬 98.9%으로, 2022년 리튬 수출 총액의 99%를 차지함.
 - 2022년 리튬 수출액의 89.8%를 차지하는 탄산리튬 99.2%의 수출액은 약 36.5억 미불(약 11만톤)로 2021년 약 5.4억 미불(약 8만톤) 대비 약 6배 증가했으며, 기타 탄산리튬의 수출액은 약 38.3억 미불(약 83,000톤)로 2021년 약 3억 미불(약 47,000톤) 대비 약 13배 증가
 - 한편, 수산화리튬 수출액은 약 4.4억 미불(약 15,000톤)로 2021년 약 1억 미불(약 11,300톤) 대비 약 4.6배 증가


2. 칠레 국영구리공사(CODELCO) 파체코(Máximo Pacheco) 회장은 7.13(목) 리튬 사업 관련 세미나에 참석하여 칠레 리튬 사업에서 염호 보존의 중요성 등 해당 산업 발전에 뒤따르는 환경적 과제를 강조하고, 특히 마리쿤가 염호와 관련해서는 환경 영향에 대한 면밀한 고려가 없다면 개발 프로젝트를 허가하지 않을 것으로 언급함.


3. 칠레 경제전문지 Diario Financiero 7.20(목)자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광산기업 Eramet은 지난 6월 칠레 법인을 설립하였으며, 칠레 리튬 개발에 동사의 대아르헨티나 투자 규모(8억 미불)에 상당하는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함.


ㅇ 금번 보리치 대통령 프랑스 방문을 계기로 리튬 개발 프로젝트 등을 논의하고 국영구리공사(CODELCO) 및 ENAMI(국영광업공사) 등 관련 기관과 협상에 착수할 예정임.
  ※ Eramet은 전세계 17개국에서 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아르헨티나 센테나리오 라토네스(Centenario Ratones) 염호에서 2024년부터 연간 24kt(전기자동차 50만 대 분)의 탄산리튬 생산에 착수 예정

 


* 출처: 주칠레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