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외교부는 1.24(금) 콘셉시온대학과 함께 수행한「칠레해양 비전 2040(Mares de Chile Vision 2040」이라는 제목의 연구보고서를 발표하였으며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음.
1. 보고서는 칠레의 국제적 지위는 물론 생존까지도 위협할 수 있는 원자재 호황의 종말, 기후변화 가속화, 국민의 노령화, 급변하는 사회적 요구, 수자원 부족 등의 도전을 언급하며, 바다야말로 칠레가 향후 전략을 구상하는데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재생 가능 자원이자 정치적 자산이라고 규정하고 있음.
2. 동 연구는 △ 건강한 해양: 오염방지와 해양자원 보존 △ 지속가능성: 자원개발과 생태계 조화 △ 안전한 해양: 대내외적 분쟁 및 연안 주민 안전 관리 △ 행정 영역으로서의 해양: 자원개발 규제 강화를 주제로 하여 수행되었으며, 아래와 같은 결론에 도달하였음.
o 해양위원회(Consejo de Mares de Chile) 신설 건의
- 중앙정부 차원에서 전략적인 해양 정책 제시
- 과기부, 국유재산부, 교통통신부 역할 강조
- 현존 남극정책위원회 구조 참고 언급
o 국제규격의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Sistema Nacional Integrado de Observacion y Monitoreo) 구축 건의
- 기후변화 완화와 적응을 위한 관측 실시
- 자연재해(적조, 지진해일, 오염사태, 탈산소화)에 대한 조기 경보
o 지속 가능성을 목적으로 한 과학적 기준에 따른 엄격한 어획 쿼터제 강화 및 어업 수역의 먹이사슬 보전을 위한 조치 필요
o 잠재력이 높은 낚시관광 사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건설 및 홍보 강화 제안
*정보출처: 주칠레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