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오는 7.1.(월) 출범하는 꼬르띠소 차기 정부는 현 정부가 진행 중인 21개 인프라 사업(총 사업비 63억 5천만 불 상당)을 승계하여 진행하게 되는바, 상기 사업의 진행률이 70%에 채 달하지 못해 ‘2019-2024 공공투자계획’의 이행을 위해서는 상기 사업의 우선순위 배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임.

    - 상기 21개 사업 목록에는 84%이상 공사가 진행된 △메트로 2호선(21억 불), △토쿠멘 제2터미널(9.17억 불), △제3송전선(2.73억 불), △아마도르 컨벤션 센터(1.93억 불), △제3교량(5.7억 불) 등은 제외되었음.

    - 상기 목록에는 리까르도 마르띠넬리 前 정부 당시 착수되었으나 바렐라 現 정부에서 계약 재검토가 이루어져 현재까지 65%의 진행률을 보이고 있는 △희망의 지붕 사업(7.08억 불), △병원 도시 사업(Ciudad Hospitalaria, 5.54억 불)* 등이 포함되어 있음.

     * 파나마시티 내 14개 병동 규모의 복합 의료 타운 조성 사업으로 El antiguo campo de antenas de Chivo에 31헥타르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심장질환센터, 이식센터, 외과병동, 소아과 병동 등을 설치, 의료진 양성 및 투입을 목표로 함.

  ㅇ 마누엘 페레이라(Manuel Ferreira) 농상공회의소 경제연구센터장은 2019년 4월 기준 주재국의 비금융부문 재정 적자가 14억 97백만 불에 이르는 만큼 차기 정부가 현 정부의 사업을 계승‧이행해 나가는데 있어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 전망하며 이 같은 난관을 타개하기 위해 2019년에 한해 사회‧재정책임법(LRSF)의 재정적자 한도를 현행 2%에서 3~4%대로 상향 조정하고 세수 증대를 위한 세제 개혁을 이행할 것을 제언함.

  • * 정보 출처: 주파나마대한민국대사관 (6.17, El Capital Financiero紙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