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파나마 정부는 4.6.(월) Minera Panama社가 운영하는 꼬브레파나마(Cobre Panama) 동 광산에서 코로나19 사망자(1명) 및 다수의 감염자(10명)가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동 광산 운영의 일시 중단을 명령하였음. 

  ㅇ 지난 3.19.(목) 파나마 보건당국은 행정명령 제500호를 통해 3.21.(토) 부터 30일간 전국의 상업 시설과 개인 및 법인 사업체 운영을 중단하였으나, 꼬브레파나마 동 광산 개발에 대해서는 예외 업종으로 지정하여 운영을 계속해왔음.
    ※ Cobre Panama는 2019.6월 첫 광물 수출을 개시, 2019년 14만 7,480톤 생산, 5억 2,400만 달러 판매를 기록 

2. 현재 언론에 따르면 파나마 보건당국은 약 2,700명이 근무 중인 꼬브레파나마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동 지역을 3.19.(목)자로 전염병 지역으로 지정 후 정상 운영해왔음. 그러나 4.7.(화) 현재 동 광산 내 사망자 및 감염자 발생으로 광산건설개발 노조가 정부에 동 광산의 운영 중단을 요구함에 따라 정부는 동 꼬브레파나마 광산 운영을 잠정 중단키로 함. 

3. 파나마 정부는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 GDP 성장의 약 3% 기여효과가 있는 꼬브레파나마를 정상 운영해 왔으나, 금번 운영 중단에 따라 향후 주재국의 경제 성장률 및 실업률 등에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됨.  

 

 *출처: 주파나마대사관(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