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헤 끼하노(Jorge Quijano) 운하청장을 필두로 하는 파나마운하청 대표단은 최근 수요 조사를 위해 미국 및 아시아 지역을 방문하였으며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음. (La estrella지 보도 내용)
1. 한국 방문
ㅇ (운하청의 역할 및 투자) 운하청 대표단은 현대상선, PanOcean, E1 Corporation, SK해운, 현대 LNG 해운, Korea Line, 한국가스공사 등과 면담을 가졌으며 동 계기 끼하노 청장은 네오파나막스 갑문 개시 및 파나마운하 확장 이후의 투자, LNG 부문 추가 수요 등 파나마운하의 운영 실적을 공유하고, 특히 네오파나막스 갑문 개시 이후 선박 통과 척 수 및 중량 관련 유연성 확대 성과가 있었다고 언급함.
2. 기타 아시아 국가 방문
가. 싱가포르
ㅇ (Sea Asia 2019 컨퍼런스 참여) 지난 4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Sea Asia 2019 제하 컨퍼런스 및 전시회에서 끼하노 청장은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국제 무역 흐름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파나마 전시관에서는 주재국의 해운 관련 서비스를 전시 및 홍보함.
ㅇ 운하청 대표단은 BW GAS, Helios LPG, Ocean Network Express Pte.Ltd., PSA 등과 면담을 갖고 네오파나막스 갑문 등 운하 운영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통항서비스 보완을 위한 신사업 기회 모색의 가능성, △확장 이후 파나마운하의 통항부문 실적 개선, △시장의 다양한 수요 파악과 대응을 위한 운하청의 대책과 혁신을 검토함.
나. 일본
ㅇ (미래의 기회) 운하청 대표단은 파나마운하 주요 이용자인 일본 기업(가와사키 키센 , 니폰 유센 가부시키, JSA, Astomos Energy Corporation, 이토츄, 스미토모, JERA, Tokyo LNG Tanker, JBOC, Osaka Gas) 등과 △예약시스템 개선, △통행료 구조의 변동 가능성, △파나마운하의 보완 사업에 대한 잠재력 등을 논의함.
ㅇ 대표단은 이외에도 일본 국토교통성, 경제산업성, 자원에너지청(경제산업성 산하 기관)을 방문, 파나마운하-일본 선사-정부기관 간 실질 협력 관계를 지속해나가기로 함.
다. 중국
ㅇ (파나마운하, 에너지 수입의 교량) 베이징과 상하이에서는 중국의 국가에너지국과 PetroChina, China Natural Offshore Oil Corporation, SINOPEC, China COSCO Shipping 등과 면담을 갖고 에너지 수입 증대에 대응할 수 있는 파나마운하의 역량을 검토하고 선박 건조에 대한 향후 전망에 대해 논의함.
라. 대만
ㅇ (통항에 대한 전망 교환) Evergreen, Yang Ming과의 면담에서 운하청 대표단은 컨테이너선 부문 수송ㆍ통과 현황을 분석하고, 더 큰 적재 용량의 선박 배치 및 통항 예약 시스템의 개선에 관해 논의함.
마. 미국
ㅇ (LNG 부문에서의 파나마운하의 성과 설명 및 증진 모색) 텍사스 휴스턴에서 끼하노 청장은 “장기고객 유치(Long Term Customer Gathering)” 전략을 발표, 파나마운하가 점증하는 LNG 부문 통항에 대처해나가고 있다고 발표하며 추후 운하, 계류부두, 예인선 확장 분야에서 미래 투자 전망을 논의하였으며, 동 계기 에너지 부문의 생산, 구매, 무역 및 수송에 대해 협의함.
3. 운하청장의 아시아 국가 방문 및 면담 평가
ㅇ 끼하노 청장은 금번 아시아 출장이 동 국가들의 향후 수요 파악을 위한 매우 중요한 전기인바, 지속적인 양질의 서비스 제공과 동시에 서비스 개선을 위해 아시아 국가와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함을 강조함. 또한 동인은 아시아 지역 국가의 국제 무역에서 파나마운하가 갖는 중요성이 배가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함.
* 정보출처: 주파나마대한민국대사관(6.5, La Estrella紙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