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 외교부는 10.15(화)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 협상위원회(INC-5) 워크숍 개최 관련 보도자료를 홈페이지에 게재한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o 코스타리카 외교부는 10.15(화)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 협상위원회(ICN-5) 개최를 앞두고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국내적 노력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유엔개발계획(UNDP),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및 ▲세계경제포럼(WEF) 국제플라스틱 행동 파트너십 등과 협력하여 워크숍을 개최하였음.
o Alejandro Solano 외교부 다자담당 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플라스틱 오염에 대처하기 위한 책임은 일부에만 있는 것이 아니며, 모든 국가들은 예외없이 인류의 건강, 생물다양성 및 지구를 보호하기 위한 공동목표를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하며, 이러한 세계적인 전환은 어떠한 부문이나 공동체도 소외되지 않고 포용적 경제번영을 담보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함.
o 산호세에서 개최된 금번 워크숍에서는 포괄적 국내적 입장마련을 위한 아이디어 및 의견 교환을 목적으로 공공, 민간, 학계, 사회단체 등이 함께 참여함.
o 오는 11월 대한민국 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제5차 정부간 협상위원회(INC-5)는 해양환경을 포함한 환경 분야에서 플라스틱 오염을 없애기 위한 국제적인 구속력 있는 협약을 마련하기 위해 의견을 조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임.
o UNDP 지역사무소 책임자인 Sandra Sosa는 발표를 통해 플라스틱 오염에 대응하기 위해 환경적 책임감을 가지고 생산, 소비 및 폐기물 관리 등을 통합하는 순환경제를 통한 지속가능한 절차를 마련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노력하는 것이 필요함을 강조함.
- 또한, 세계 플라스틱 협약은 구속적 수단 및 자율적 수단 등을 통하여 효율적인 글로벌 거버넌스를 이루기 위한 해결책이며, 이번 워크숍은 공공, 민간 학계, 시민 사회단체 등이 책임을 공유하며 플라스틱의 감소, 재사용, 재활용 등을 위한 공동 해결책을 마련하고, 플라스틱 문제에 대해 좀더 깊이 이해하기 위한 자리라고 역설
o 이번 워크숍에서는 플라스틱 환경오염 위기 관련 현실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방법들이 논의되었음.
- (예시) 사용기간이 짧은 플라스틱 제품, 1회용 제품 및 의도적인 미세플라스틱 첨가 문제 등을 포함하여 제품 디자인, 제품 구조, 제조자 책임의 연장 등
o 국제플라스틱 행동 파트너십 Clemence Schmid는 발표를 통해 플라스틱 오염 대응을 위해 국제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한 노력과 국내적인 구체적 행동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병행하고 있는 코스타리카의 주도적 역할을 평가하고, 플라스틱의 효율적인 유통을 위한 필요한 구조적 변화를 위해서는 여러 분야가 함께 힘을 합쳐야 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하면서, IUCN 및 UNDP 등과 함께 여러 약속들을 구체적인 행동으로 만들기 위해 여러 관련 기구들을 함께 노력하고 있는 코스타리카 및 여타 18개국을 지원할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함.
o 플라스틱 오염 및 환경에 대한 부정적 영향과 싸워가는 과정에 있어 서로 다른 현실 상황 속에서 지속적인 변화를 이루어내기 위해서는 SDG 17에도 명시된 바와 같이 여러 관련 단체들의 협업이 필수적임.
o IUCN의 멕시코 및 중미카리브지역 대표 Ursula Parrilla는 "플라스틱 위기에 대응하는 것이 곧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기후 및 생물다양성 위기에 대응하는 것이며, 그러하기에 체계적인 방법으로 플라스틱 위기에 대응하는 것은 긴급한 문제"라고 지적함.
o 이번 워크숍은 환경보호와 플라스틱 오염과 관련한 세계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한 국제적 노력에 대한 코스타리카의 의지를 강화하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국제적 의제에서 리더십을 재확인 계기가 되었음.
* 출처: 주코스타리카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