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마르셀라 에르난도(Marcela Hernando) 칠레 광업부 장관은 3.22(수) 칠레 상원 광업·에너지위원회 주최로 개최된 ‘리튬 개발 정책’ 세미나에 참석하여, 現 정부가 설립 추진 중인 국영리튬공사는 ‘공공-민간 합작 투자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발표함.
- 칠레는 탐사 및 추출 단계에 있어 리튬 개발을 독자적으로 추진할 능력과 조건을 갖추고 있지 않아 향후 리튬 개발은 민간 분야의 기술과 정보를 활용한 ‘공공-민간 파트너십’을 통해서만 가능할 것이라고 부언
ㅇ 또한, 에르난도 장관은 리튬 추출과정에서 발생하는 물 손실을 줄이고,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규 리튬 개발 사업은 리튬직접추출(lithium direct extraction) 방식으로 전환해야 할 것을 언급함.
ㅇ 동 장관에 따르면 조만간 보리치 칠레 대통령이 국영리튬공사 설립 추진안 등을 포함한 국가리튬정책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관련 내용 추보하겠음.
※ 보리치 정부는 작년 6월 최초로 지역공동체가 주도하고 리튬의 고부가가치 생산을 위한 국영리튬공사 설립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연호 참고), 당초 2022년 말까지 구체적인 리튬공사 모델을 수립·발표할 계획이었으나 다소 지연되고 있는 상황.
*출처: 주칠레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