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5개 광산 프로젝트 중단
ㅇ Pan American Silver社(캐나다, 세계 2대 은 채굴업체)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발효된 페루 국가비상사태를 근거로 Shahuindo금광(페루 북부), La Arena 금광(페루 북부), Huaron 은광(페루 중부), Morococha 은광(페루 중부) 채 굴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고 당분간 효율성 및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 정비에 나선다고 밝힘
ㅇ Sierra Metals社(캐나다)도 Yauricocha광산(납, 은, 아연 등)의 채굴을 중단하고 620명의 근로자 중 470명을 귀가 조치시켰으며, 이로 인하여 약 37,000톤의 원재 료가 처리되지 않은채 공장에 남아있다고 밝힘
ㅇ Anglo American社(미국)는 50억불 규모의 Moquegua Quellaveco 구리 광산(페루 남부) 공사를 당분간 지연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함
ㅇ 한편, 페루에너지광업부(MINEM)는 광산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수처리, 광물찌꺼기 댐, 폭약관리시설 등 중요시설 관리를 위해 최소 인력을 남길 수 있다고 안내함
□ 비상사태로 인해 광업활동에 차질
ㅇ 국가광업석유에너지협회(SNMPE)는 페루 정부가 발표한 비상사태로 인해 광업분야의 노동력 공급에 차질이 빚어져 광업활동을 축소하는 등 차질이 발생하고 있지 만, 전체적으로 중단하는 없을 것이라고 밝힘.
ㅇ 현재 페루에서 광업생산은 GDP의 12.13%를 차지하는 중요한 산업분야로서, 주 수출품인 구리의 경우, 중국과 한국으로 많이 수출됨.
ㅇ 최근 비상사태로 인해 생산량 하락, 탐사활동 중지 등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는 광업분야에 대해 경제재정부(MEF)는 필수재화 및 서비스 리스트에 포함하여 활동 이 정상적으로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힘
□ 구리가격, 최근 40개월만의 최저 기록
ㅇ 최근 구리가격은 최근 40개월 내 최저가격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수요가 붕괴됨 으로써 전세계적인 과잉공급된 것이 원인이라고 함.
ㅇ 런던광물거래소에서 구리가격은 톤당 5,127불로서 이전 5,144불보다 2.8%가 줄었 으며, 1월중순과 비교해서는 약 20% 하락했음. 가격이 균형을 찾기 위해서는 가 격이 너무 낮아지지 않는 범위내에서 생산량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 제시
□ 1월 금수출 금액 전년 대비 8.3% 증가
ㅇ 국가광산석유에너지협회(SNMPE)에 따르면 페루 2020년 1월 금수출은 7억8300만달 러로 2019년 1월 7억 2100만달러 대비 8.3% 증가함. 금수출금액이 증가한 이유는 수출물량은 10.6% 줄었음에도 가격이 21.1% 증가한 덕분임
ㅇ 금수출 주요 시장은 캐나다(30%), 스위스(26%), 인도(19%) 순임
*출처: 주페루대사관(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