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3월 마지막 주 부활절 연휴에 발생한 최악의 교통체증에 대한 비판이 확산되면서, 칠레 공공사업부는 수도 산티아고와 Valparaiso, San Antonio 등 중부 해안도시 간의 도로연결성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 예정이라고 발표
ㅇ 칠레 교통전문가들은 준공 이후 20년 이상이 경과되어 노후된 교통 인프라가 최근 급증한 교통량을 수용하지 못하는 것이 상습 정체 원인이라고 분석하면서, 대규모 실태 조사가 필요하다고 권고
ㅇ 칠레 공공사업부는 단기적인 해결책으로 현행 전자태그 도로통행 방식을 free-flow 톨 시스템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나 주요 고속도로 운영 기업들이 반발 중
※ free-flow 톨 시스템: 요금소 없이 고속도로 카메라가 자동차 번호판을 자동 인식하여 통행료를 징수하는 방식
ㅇ 또한 중장기적으로는 △68번국도ㆍ78번국도 차선 확대, △5번국도-ValparaisoㆍVina del Mar 연결 터널 건설, △Valparaiso-Melipilla 철도 건설, △산티아고-Valparaiso 전철 구축 등을 검토 중
* 정보 출처: 주칠레대한민국대사관 뉴스레터 4.24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