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라틴아메리카.카리브국가공동체(ECLAC)은 2024.5월 2024년 가이아나의 경제성장률을 26.6%로 전망하였으며, 중남미 지역 경제발전의 선두주자가 되었다고 평가함(IMF 전망치는 33.9%).
- 2024년 중남미 역내 평균 경제성장률은 2.1%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경제활동 및 국제무역 위축, ▲선진국의 고금리, ▲신흥국의 재원 부족 등의 이유로 전반적인 성장이 둔화됨.
※ 2024년 중남미 역내 평균 경제성장률: ▲도미니카공화국(4.5%), ▲베네수엘라(4.0%), ▲코스타리카(3.9%), ▲파라과이(3.8%), ▲우루과이(3.6%), ▲니카라과(2.5%), ▲온두라스(3.5%), ▲과테말라(3.4%), ▲엘살바도르(3.0%), ▲파나마(3.0%), ▲멕시코(2.5%), ▲페루(2.5%), ▲브라질(2.3%), ▲칠레(2.3%), ▲에콰도르(2.0%), ▲볼리비아(1.9%), ▲콜롬비아(1.3%), ▲쿠바(1.3%), ▲아이티(-2.0%), ▲아르헨티나(-3.1%) 순
- IMF는 가이아나는 2018년까지 1인당 GDP가 6,000달러에 불과한 가난한 나라였으나 2023년 2만 달러로 증가하여,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함.
<표> 가이아나 경제성장 추세 (2020-2025년, 출처:IMF)
구분 |
2020 |
2021 |
2022 |
2023 |
2024 |
2025 |
GDP (억달러) |
55 |
76 |
145 |
170 |
212 |
237 |
인당 GDP(달러) |
6,952 |
9,707 |
18,353 |
21,472 |
26,592 |
29,650 |
경제성장률(%) |
43.5 |
20.1 |
62.3 |
33 |
33.9 |
138.7 |
소비자물가상승률(%) |
1.2 |
3.3 |
6.5 |
4.5 |
2.8 |
4.6 |
ㅇ 이는 가이아나가 2015년 자국 해상에서 대규모 유전을 발견 후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원유를 생산·수출하면서 신흥 산유국으로 진입했기 때문이며, 석유 경제 성장이 여타 부문의 성장도 견인함. 2022년 비석유 부문의 GDP 성장률은 11.5%로, 농업 및 건설 부문의 약진이 두드러짐.
- 석유 및 석유 관련 품목은 2019년 가이아나 총 수출액의 0.1%에 불과했으나, 2022년 40%, 2021년 70%로 급증함.
- 가이아나의 일일산유량은 2019년 1,200 배럴에서 2023년 12월 기준 40만 배럴까지 급증함. Exxon Movil사는 2027년 120만 배럴에 이를 것으로 예측함.
ㅇ 가이아나는 2020년 이후 연 30%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외국인 투자가 꾸준히 증가함. 이 같은 외국인 투자 증가가 가이아나의 농업, 주거, 보건, 교통 부문의 발전과 전기 인프라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 Exxon Movil는 가이아나에 300억 달러를 투자하였으며, 이 중 4,500만 달러는 현지 공급업체, 현지 자선단체, 연구개발 및 3,000여명의 탄화수소 산업 종사자에 대한 직업 훈련 및 교육 등에 할당됨.
* 출처: 주베네수엘라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