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콜롬비아 정부는 태평양 연안 Buenaventura시에 계획하고 있는 천연가스 재기화 플랜트의 입찰을 금년내 실시할 예정임.
- 광물에너지기획청(UPME)에서 입찰을 위한 기초작업을 진행중에 있으며, 빠르면 금년 3/4분기, 늦어도 4/4분기에는 입찰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됨.
ㅇ 작년 광물에너지부에서 승인한 내용에 따르면 부에나벤투라 천연가스 재기화 플랜트 건설사업은, 총 사업비가 약 6억 USD 규모이며, 태평양 연안에 170,000m2에 달하는 저장용량을 가진 재기화 플랜트를 건설하는 사업임
- 동 프로젝트는 현재 조사 및 사전계획 단계를 진행 중에 있으며, 3월 첫째주까지 조사 및 사전계획을 완료할 예정으로 사전계획이 마무리되면 압축기, 저장 공간, 가스 파이프라인 등에 대한 규격이 도출됨
- Ricardo Ramirez Carrero 광물에너지기획청 청장은 2023년이나 2024년부터 운영을 시작할 부에나벤투라 재기화 플랜트의 세부 규격이 3월에 도출되면 민간 사업자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한 후 더 나은 제안이 있을 경우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함.
ㅇ 부에나벤투라 재기화 플랜트의 기술적 사양은 Baru 지역에서 SPEC(El Callad Port Company)사가 운영하고 있는 재기화 플랜트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됨
- Baru 재기화 플랜트는 760m 규모의 부두와 연접하고 있으며, 약 2,000MW의 열전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4억ft3/일)의 재기화 처리용량을 갖추고 있음
- 또한, 총 1.5억불이 투입된 Baru 재기화 플랜트는 10km 연장의 가스 파이프라인통해 국가전력망과 연결되어 있음.
- Ricardo Ramirez Carrero 청장은 부에나벤투라 재기화 플랜트의 천연가스 저장용량과 재기화 처리용량은 Baru 재기화 플랜트와 비슷할 것이라고 말함.
- 아울러, Ricardo Ramirez Carrero 청장은, 170,000m3 규모의 액화가스를 저장하는 저장탱크는 영하 160도를 유지할 수 있는 초단열 물질로 건설될 것이라고 밝힘.
ㅇ 부에나벤투라 재기화 플랜트 건설사업의 가장 어려운 과제는 Valle del Cauca주의 Jumbo시에 위치한 산업단지와 파이프라인을 연결하는 것임.
- Ricardo Ramirez Carrero 청장은 재기화 플랜트와 Jumbo 산업단지를 직접 연결하는 110km의 가스파이프 라인의 연결 사업이라고 언급하며, 재기화 플랜트 건설에 약 4억 USD가 소요되며, 가스파이프 라인 연결에 약 2.6억 USD가 소요될 것이라고 말함.
- 특히, 110km에 달하는 가스파이프 연결 구간은 지형적 이유로 공사가 쉽지 않으며, 생태보호지 등이 포함되어 있어 환경적 측면의 고려도 필요함.
ㅇ Ricardo Ramirez Carrero 청장은 최근 몇 년간 콜롬비아의 가스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으며, 카리브해 연안 해상 광구의 경우도 2028년부터 가스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부에나벤투라 재기화 플랜트는 국가 가스공급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고 말함.
- 아울러, 베네수엘라에서 수입해 오는 가스는 콜롬비아 품질 규격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세일 가스 또한 생산 불확실성 등이 존재하기 때문에 부에나벤투라 재기화 플랜트가 빠른 시일내에 완공되어야 한다고 언급함.
* 첨부파일: 부에나벤투라 재기화 플랜트 관련 신문기사.
* 정보출처: 주콜롬비아대한민국대사관(콜롬비아 Portafolio지 1.26일자 기사 및 유관기관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