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페루 중북부지역 공항 운영사인 아에로푸에르토 델 페루(ADP, Aeropuertos del Peru) 컨소시엄이 북부 해안에 위치한 치클라요(Chiclayo) 시 카피탄 팝 호세 키뇨네스(Capitán FAP José A. Quinones) 국제공항 현대화사업에 3억불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힘.

* Aeropuertos del Peru(ADP) 컨소시엄
- 툼베스(Tumbes), 탈라라(Talara), 피우라(Piura), 카하마르카(Cajamarca), 치클라요(Chiclayo), 차차포야스(Chachapoyas), 타라포토(Tarapoto), 투루히요(Trujillo), 안타(Anta(Huaraz)), 이키토스(Iquitos), 푸칼파(Pucallapa) 11개 지방공항 운영 컨소시엄


ㅇ ADP 컨소시엄, 에반스 아벤다뇨(Evans Avendano) 대표이사는 새로운 여객 및 화물 처리 터미널, 항공기 정비구역, 소방서 등 공항 현대화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말함.


ㅇ 북부 람바예케(Lambayeque) 주 주도인 치클라요 시는 지역 농작물 수출과 석유와 가스의 탐사가 이루어지는 주요 거점 도시일 뿐 아니라 세계 서핑 선수권 대회 개최와 시판(Sipan, 3세기 모치카문명 통치자 무덤), 투쿠메(Tucume, 고대람바예케문명 피라미드) 등 관광 명소로도 각광받는 곳이기도 함.


ㅇ 아벤다뇨 대표는 동 사업은 지역 경제 및 관광업 활성화와 정부에서 추진 중인 지방분권화에도 기여 할 것이라고 말함.


ㅇ 페루는 매년 40억불이 넘는 관광 수입과 400만 명이 넘는 외국 관광객이 찾는 나라임. 정부는 효율적인 공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리마 국제공항, 지방공항 현대화 사업 등 공항 인프라에 수입억 달러에 달하는 예산을 투자하고 있음.


ㅇ 한편, 비스카라 대통령은 2017년 초 발생한 홍수로 인해 북부지역 주민 163명이 사망하고 291,000명의 이재민과 도로, 철도, 발전소, 학교, 병원 등 수십억 불의 재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재건사업을 가속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우선 1월 말까지 올해 재건예산 70억 솔(22억불) 중 20억 솔(6억불)을 지방 정부에 배정할 것이라고 말함.


ㅇ 또한, 올해 재건사업에는 학교 1,000개와 80개 병원 및 보건센터 건설도 포함되어 있다고 덧붙임.


ㅇ 비스카라 대통령은 본인 임기가 끝나는 2021년까지 국가경제발전과 국민생활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며, 정치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안정된 국가를 다음 정부에 넘겨주는 것이 목표라고 말함.


*정보출처: 주페루대한민국대사관 (BNamericas 1.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