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횡단 철도 건설 관련, 비스카라(Martin Vizcarra) 페루 부통령은 동 철도 건설 관련 국가들간 업무 회의에서 페루-볼리비아 정부가 2025년까지 동 철도 사업을 완공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고 발표함.

남미 횡단 철도 사업은 페루 일로(Ilo) 지역에서 시작, 볼리비아를 경유하여 브라질 산토스(Santos) 지역을 잇는 총 연장 37km에 이르는 대륙 횡단 철도 건설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100억 불에 이르며 완공시 태평양과 대서양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활용될 예정

- 양국은 페루 일로 항구 이용과 개발을 위해 양국간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수립했고 향후 기술과 경제 분야에 대해서도 지속 협력할 계획

 

양국 정부 관계자들은 외국 기업들이 동 사업 추진에 관심을 표명했고 자금 조달, 사업 수행 등을 위해 이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힘.

- 비스카라 페루 부통령은 동 사업이 알프스(Alps) 산맥을 관통하는 것과 유사한 터널 공사가 포함되어 있는 상황으로 관련 기술과 경험을 보유한 스위스 기업 관계자들과 협의 중이라고 언급

- 클라로스(Milton Claros) 볼리비아 공공사업부 장관은 독일과 스위스 기업 관계자들이 동 사업을 민관협력사업(PPP) 방식으로 추진하는 것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타당성 조사를 수행하는 것에 대해 관심을 표명했다고 언급

 

* 정보 출처 : La Razón(2017.9.16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