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우루과이 육류협회(Instituto Nacional de Carnes) 스탄암(Federico Stanham) 회장은 정부는 한국에 수출되는 쇠고기 부위의 다양화와 수출량 증가를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발표함 

   ※ 현재 한국의 수입위생조건 제한으로 뼈가 제거된 정육만 수출하고 있으며 40%의 관세가 부과됨. 

 

  ㅇ 스탄암 회장은 쇠고기 시장이 직면하는 난관 중 하나는 모든 부위의 수요가 균일하지 않다는 점이라고 언급하며, 가장 수요가 높은 부위는 총 생산량의 10%로서 미국, 스위스, 유럽연합 등에 수출되고 있으며, 나머지 부위를 수출할 수 있는 시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음.  

 

  ㅇ 고급 부위외 나머지 부위는 주로 다짐육과 햄버거 패티 등의 가공육 제조를 위해 사용된다는 점과 한국 육가공 시장 규모(9400억원)가 크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한국 및 일본 시장에 동 부위를 수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함.

 

  ㅇ 현재 한-메르코수르 FTA을 체결하기 위한 협상이 진행 중으로 FTA 협상을 통해 한국의 높은 관세율(40%)를 인하하게 된다면 현재 수출하고 있는 정육 이외에 나머지 부위의 수출이 용이해질 것이기에 한국과 협상시 위생의제는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음. 

 


*정보출처: 우루과이 언론(El Pais, El Observador, La Republica, La Busque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