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ale社, CSP 제철소(Vale 50%, 동국제강 30%, 포스코 20%) 매각 추진
 
ㅇ 브라질 Vale社는 7.28 한-브 합작제철소인 CSP를 약 22억 달러에 다국적 철강기업인 ArcelorMittal*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발표함.
   * ArcelorMittal : 룩셈부르크에 본사를 둔 글로벌 철강회사 / ArcelorMittal Brazil은 종업원 1.6만 명으로 연 1,250만 톤의 철강을 생산, 판매하는 세계 2위 철강회사
 
ㅇ 브라질 언론 등에 따르면, Vale社가 탈탄소 전환, 니켈, 구리 등 전기차 수요 광물에 집중, 사업 포트폴리오 단순화, 부채 상환 등을 위해 비핵심 자산인 CSP 제철소를 매각한 것으로 풀이됨.
  - Vale社는 탄소배출 절감을 위해 향후 10년간 20억 달러를 투자하여 2030년까지 배출하는 탄소의 33% 감축을 발표한 바 있으며, 호주, 모잠비크 등의 해외 석탄 사업 자산도 매각
  - Vale社는 지난해부터 30억 달러(Vale의 현 부채 규모)에 CSP 매각을 검토하였으며, Gerdau, CSN, ArcelorMittal Brazil, MLMK 등에서 관심을 표명
 
ㅇ CSP 제철소 매각은 향후 브라질 반경쟁 행위 조사당국(CADE, Administrative Council for Economic Defense)의 승인을 거쳐 연말경 최종 확정될 예정임.
 
 
* 출처: 주브라질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