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엘살바도르 전력청(CEL)이 최근 발표한 연차보고서(2024.6월-2025.5월)에 따르면, CEL은 태평양 연안 및 국내 일부 지역에서 석유 탐사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동 탐사는 석유 자원의 개발 가능성을 판단하고, 상업성 평가 데이터 등을 수집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힘.
o 국회는 2024.1월 기존의 탄화수소법을 탄화수소 매장지 탐사 및 개발법(Ley de exploración y explotación de yacimientos de hidrocarburos)으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CEL만이 탄화수소 매장지를 탐사하고 개발할 수 있는 독점적 권한을 갖도록 하고, 탐사 관련 자문업체를 직접 계약할 수 있도록 법령을 개정한 바 있음.
- 동 개정안 발의계기, Daniel Álvarez 전력청장은 국내에 석유 자원이 존재한다는 징후를 가지고 있으며, 예전 연구 자료가 불완전하기에 이를 확인하기 위해 정확한 탐사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
o 상기 보고서에 따르면, CEL은 탐사 프로젝트 계약을 위해 필요한 행정 절차를 진행하는 등 동 프로젝트는 현재까지 6.7%의 진척률을 보이고 있으며, 재원은 자체적으로 조달하였다고만 명시함.
- 이외에도, CEL은 파력발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내 해안의 파력 에너지 잠재력을 평가하는 조사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미주개발은행(IDB)에 재정 지원을 요청한 상태로 알려짐
* 출처: 주엘살바도르대한민국대사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