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아르헨티나와 칠레 국경을 잇는 아구아 네그라(Agua Negra) 터널 건설 사업과 관련하여, 아르헨티나, 칠레 정부와 자금 조달을 담당하는 미주개발은행(IDB) 관계자들이 10월 중 개시할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금주간 업무 협의 회의를 가질 예정임.
- 동 사업은 지난 5월 마감한 사전 입찰에 10개 컨소시엄(29개 기업)이 참여했고, 8월 중에 심사를 완료할 예정이었으나, 현재 심사 지연으로 발표가 연기
- 이로 인해 금년 하반기 중에 예비 사업자 후보(short list)를 선정 할 예정인바, 이에 따라 낙찰 기업 선정, 계약 체결 등도 순연될 전망
※ 현재는 2019년 착공할 계획으로, 이 경우 약 9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8년 완공될 전망
ㅇ 동 터널 건설 사업은 △양국간 연결성 제고, △교역 및 관광발전을 위한 여건 마련을 위해 아르헨티나 산후안(San Juan) 주와 칠레 코킴보(Coquimbo) 지역을 잇는 총 연장 14km(아르헨티나 구간 10km, 칠레 구간 4km)의 터널 공사로, 총 사업비는 약 15억 불 규모임.
- 터널 완공시 일일 차량 통행량이 약 2천 2백대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남미공동시장(Mercosur)의 對아시아·태평양 지역 수출을 위한 루트이자 태평양과 대서양을 잇는 역내 주요 도로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 또한, 미주개발은행(IDB) 자료에 따르면, 동 사업 완공시 △이동거리 및 시간 단축, △도로 안정성 증대, △화물차량 관리 등이 가능해질 전망
<아구아 네그라 터널 건설 사업 사업 지도>
* 정보 출처: iprofesional.com, 2017.8.16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