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아르헨티나 정부는 국내 수자원 인프라 구축 사업에 민간 투자를 유치할 계획으로, 이는 전체 사업비(400억 불)의 25%에 해당하는 95억 불 규모가 될 것으로 알려짐. 

- 이번 사업에는 상하수도 시설 구축, 하수처리장, 운하, 제방 건설 등 총 38개 프로젝트가 포함되며 인프라 부족 현상에 대응하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
- 특히, 부족한 수자원 인프라는 홍수 피해를 악화시키는 원인으로서, 세계 3대 대두 및 옥수수 수출국인 아르헨티나의 수확량 감소에 영향
※ 농업 종사자들은 불법 운하를 건설하여 농업 용수를 자체적으로 확보하려 하는 실정으로, 이는 인근 지역의 홍수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

 

ㅇ 아르헨티나 정부는 2016년 민관협력사업(PPP)법을 제정하여 민간 기업들의 국내 인프라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인프라 분야에 대한 민간 투자액은 2018년까지 57억 불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 아르헨티나 정부는 정부 지출 부담을 줄이고 공공 사업을 지속 추진하기 위해 민간 자본을 유치할 계획

 

출처: Reuters, 2017.9.5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