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규 정유소 프로젝트 PMC(Project Management Company) 입찰 취소(4.9)

 ㅇ AMLO 대통령은 정례 기자회견(4.9)에서 4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PMC 선정 제한 입찰을 취소하고, PEMEX(석유공사)가 직접 프로젝트를 관리할 것이라고 발표함.

    * Bachelt(미국)-Technit(이탈리아/아르헨티나) 컨소시움, Worley Parson(호주)-Jacobs(미국) 컨소시움, Technip(프랑스), KBR(미국)
 
   - AMLO 대통령은 PMC 선정 제한 입찰에 참여한 기업들이 프로젝트 금액 제한(80억불) 및 건설기간 데드라인(3년)을 충족하지 못하였다고 발언함.


 ㅇ 금번 멕시코 정부의 결정에 대해 업계 전문가들은 우려를 표명함.

   - Pablo Medina(오일 전문가)는 PEMEX의 전망을 더 악화시킬 것이며, 다만, 3년의 사업기간은 너무 긍정적(very, very optimistic)이라고 언급함.

   - Ixchel Castro(정유 전문가)는 신규 정유소 프로젝트가 아직도 불확실성이 크며, 멕시코 정부가 추진하는 프로젝트 규모(1일 원유 34만배럴 정유)의 사업은 약 6년이 소요된다는 입장임.


2. 업계 동향

 ㅇ 삼성엔지니어링 등 현지 진출 건설엔지니어링 업계에 따르면, PMC 선정 제한입찰 대상기업으로 선정된 4개 기업 중 3개 기업만 참여하였으며, 입찰에 참여한 3개사는 사업규모 100~160억불, 사업기간 5~6년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짐.

 ㅇ 우리 업계는 PEMEX가 제안할 ITM(Invitation to Bid)에 따라 사업 제안서를 준비하여 제출할 예정임


*정보출처: 주멕시코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