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온두라스 정부는 파나마 운하의 체증에 대비한 중미지역 내 대체방안으로 지난 4년간 추진해 온 태평양과 대서양을 연결하는 육상운하(Dry Canal) 공사가 금년 5월경 완료될 예정이며, 향후 동 운하를 통해 온두라스의 국제물류 경쟁력이 한 단계 높아질 전망이라고 온두라스 언론을 통해 밝힘.

 

※ 상기 운하는 온두라스 정부가 총사업비 5.2억불(브라질개발은행(BNDES) 2.2억불,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3억불)을 투입, 2014년 착공하여 2017년 완공될 예정이었으나, 그동안 악천후 등으로 인한 공사 지연으로 인해 현재 공사 공정률은 90%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금년 5월경 정식 개통할 예정임.

 

ㅇ 상기 운하는 온두라스 남부지역의 태평양(온두라스 San Lorenzo항뿐만 아니라 엘살바도르 La Union항 및 니카라과 Corinto항과도 연결 가능)과 북부지역의 대서양(Cortes항)을 연결하는 총 391Km에 달하는 육상운송로로서, 향후 공사가 완공되면 현재 중미지역 최대 항구인 온두라스 Cortes항*의 위상도 한층 높아질 전망임.

 

* Cortes항은 중미에서 유일하게 미국의 컨테이너 보안 이니셔티브(CSI) 인정 항구로서의 역할을 하는 등 현재 중미지역 제1의 항구로서 인정을 받고 있음.

 

 

2. 상기 관련, 온두라스 Hernandez 대통령은 현재 파나마 운하는 확장공사 이후 세계 교역량의 약 20% 수준을 소화하고 있으나, 온두라스만의 지정학적 조건을 활용하여 태평양과 대서양을 연결하는 육상운송로가 완성되면 육로를 통해 파나마 운하보다 더 저렴하고 빠른 물류 운송이 가능하다고 강조하고, 향후 온두라스는 이를 통해 파나마 운하를 대체할 수 있는 중미지역의 물류거점 국가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밝힘.

 

 

3. 금년 중 상기 육상운하 준공으로 온두라스의 국제물류 경쟁력은 한 단계 높아질 전망인 바, 이는 기 진출한 우리기업들(주로 임가공 산업)뿐만 아니라, 향후 투자진출을 검토하고 있는 우리기업들의 현지 비즈니스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금년 중 서명 예정인 한-중미 FTA 체결과 연계하여 양국간 교역확대에 있어서도 긍정적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됨.

 

ㅇ 한편, 온두라스는 동 육상운하 공사 구간과 기존 테구시갈파와 산페드로술라를 연결하는 CA-5 도로의 접점인 Valle de Comayagua 지역에 금년말 준공을 목표로 Palmerola 국제공항을 건설중에 있어, 지난 2017년 온두라스 정부는 동 신공항 배후지역을 물류중심지역으로 개발하기 위한 Valle de Comayagua 통합개발 마스터플랜 수립사업과 아마빨라 항만개발 타당성조사 사업을 우리정부에 요청한 바 있는 만큼, 온두라스 내 물류 인프라 분야의 개발 수요는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활용한 우리기업의 진출 기회도 지속 확대될 것으로 기대됨. 

 

 

 

* 정보출처 : 온두라스 언론보도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