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10.27(일) 32개주(departamento) 주지사(Gobernador) 및 시장(1,102명) 대상으로 치러질 2020-2023년(4년) 지방선거로 기존 지역 공공 프로젝트 진행에 변화가 예상되는 한편, 새로운 지방정부 하에서도 지속될 주요 프로젝트는 아래와 같음.

   ㅇ (보고타 메트로사업) Enrique Penalosa 현 보고타 시장 임기가 끝나기 전 메트로 사업 수주(9월경)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됨. 보고타 市는 메트로 건설을 위해 211개 구역 부동산을 매입하였으며, 올해 12월까지 1호선 전체 기반시설(전력선 설치, 수도관 정리 등) 공정의 32% 완료를 목표하고 있음.    

      - 보고타 메트로 1호선은 23,96km 길이의 15개 역으로 구성될 것이며, 500,000명 시민이 이용 예상 

 
   ㅇ (메데진 전차사업)  메데진市는 2019-2020 국가발전계획에 명시된 전체 교통·인프라 프로젝트의 78%를 시행할 예정이며, 이 중‘80가 전차 프로젝트(Proyecto Corredor Vial de la 80)’ 가 대표적인 사업임. 메데진市는 동 사업이 메트로사업과 같은 야심찬 프로젝트라고 하면서, 3조 페소(약 1조원) 사업규모에 달할 것이며 금년 2분기 내 입찰이 개시될 것이라 설명함.  


   ㅇ (깔리 도로건설) 깔리市는 릴리(Lili)강을 지나는 깔리市 대로 위 교량(puente en la Avenidad Ciudad de Cali) 2개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코무나 17구역 시민 183,000명에게 혜택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함. 해당 교량 건설을 위해 13,778백만 페소(약 4,300백만원) 투자가 예상됨.


   ㅇ (삐엔다모 자유무역지대 지정) 콜 상공관광부 및 까우까 주(departamento)간 주요 협업사항으로 삐엔다모 지역의 자유무역지대(Zona Franca de Piendamo) 지정 사업이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특산품인 유까(yuca)와 끼노아(quinua) 연구 및 상품화 전략 마련을 실현하고자 함. Campo Hurtado 까우까 주지사는 동 사업이 2017년부터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중앙정부가 이를 전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금년에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한다고 언급함. 
     
       - 까우까 주에서의 자유무역지대 지정은 콜롬비아 전후재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학계(연구 등 수행) 및 기업측 지원을 기반으로 전후 피해 지역에서의 농산물 산업분야 역량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목표


   ㅇ (부까라망가 버스사업) 메트로리네아(Metrolinea) 버스 시스템 정비를 위한 사업이 향후에도 진행될 것으로 계획되며, 관련 두 개 정류소(Norte, Piedecuesta) 정비를 위해 각각 31,000백만 페소(9,700백만 원)가 투입될 예정임.

 
   ㅇ (바랑끼야 주요 공공사업) 주요 공공사업으로서 11개 학교(규모: 91,845백만 페소, 약 28,701백만 원) 및 콜롬비아 직업훈련청 산하 12개 훈련기관(규모: 97,800백만 페소, 약 30,562백만 원) 건립사업이 지속될 예정임. 

 

*정보출처: 주콜롬비아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