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지역간 연결성이 중남미 지역과 콜롬비아 교통 인프라 분야의 중요한 도전 과제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인프라 분야 전문가들은 지역간 연결성 확충이 역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사업 수행 과정에서 통합된 정책 마련 및 집행이 필요하다고 제언함.
    - 니에토(Sebastián Nieto Parra) OECD 중남미 개발센터 부소장은 역내 지역간 연결성 확충이 △물류비용 절감, △환경 문제 대응*, △역내 이동 용이, △국가간 무역 활성화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예상
* 화석 연료 사용 절감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효과
    - 로드리게스(Juan Carlos Rodriquez) 콜롬비아 교통물류연합회(Colfecar) 회장은 사업을 준비하는 단계에서부터 유관 기관간 사전 정책 조율이 필요하고 집행 과정에서는 물류비용, 시간, 거리를 단축시키기 위한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언급
 
 ㅇ 콜롬비아는 중남미 역내 국가 중에서 인프라 시설이 상대적으로 낙후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는 △예산 부족, △일부 인프라에 대한 집중도 심화 등이 원인으로 분석됨.
    - 2016년 세계은행(World Bank)이 발간한 ‘물류성과지수(Logistics Performance Index)*’ 자료에 따르면, 콜롬비아는 전 세계 160개국 중 94위, 중남미 24개국 중 14위를 차지
* 물류성과지수는 격년으로 발표되는 자료로 6개 지표(△통관 효율도, △무역 및 물류 인프라 품질, △국제 운송 가격 경쟁력, △물류 서비스 품질, △배송 조회 서비스, △배송 일정 준수)를 기준으로 전 세계(2016년의 경우 160개국) 국가들의 물류 성과에 대해 평가
 
<중남미 물류성과지수 순위>

순위

국가

점수

백분율

순위

국가

점수

백분율

중남미

세계

중남미

세계

1

40

파나마

3.34

72.5

13

91

도미니카(공)

2.63

50.4

2

46

칠레

3.25

69.7

14

94

콜롬비아

2.61

50.0

3

54

멕시코

3.11

65.5

15

101

파라과이

2.56

48.4

4

55

브라질

3.09

64.7

16

102

니카라과

2.53

47.5

5

65

우루과이

2.97

61.2

17

111

과테말라

2.48

45.8

6

66

아르헨티나

2.96

60.8

18

112

온두라스

2.46

45.3

7

69

페루

2.89

58.7

19

119

자메이카

2.40

43.4

8

74

에콰도르

2.78

55.1

20

121

T&T

2.40

43.3

9

78

바하마

2.75

54.2

21

122

베네수엘라

2.39

43.1

10

83

엘살바도르

2.71

52.9

22

131

쿠바

2.35

41.7

11

85

가이아나

2.67

51.7

23

138

볼리비아

2.25

38.8

12

89

코스타리카

2.65

51.1

24

159

아이티

1.72

22.2

* 출처 : World Bank

    - 콜롬비아 로사리오(Rosario) 대학교 경쟁전략연구센터(CEPEC) 자료에 따르면, 국내 수로 및 철도 인프라 구축에 사용되는 예산은 전체 GDP의 1%에 해당하는 미미한 수치(도로 인프라에는 GDP의 4.85% 투자)이고, 2010-2014년간 콜롬비아내 집행된 인프라 사업비용 중 88%가 도로 인프라에 투자되는 등 집중화되는 모습
 
 
* 정보 출처: El Espectador, 2017.9.2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