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2020년 탄화수소 판매 이익 전년 대비 30% 감소


     o 2020년 탄화수소부 업무성과 보고서(Rendicion de Cuentas Ministerio de Hidrocarburos 2020)에 따르면, 2020년 볼리비아 탄화수소 판매이익(La renta petrolera)이 16.23억불로 전년(23.47억불) 대비 30.8% 감소함.
 
       - 상기 관련, Wilson Zelaya 국영석유가스공사(YPFB) 사장은 탄화수소 판매이익 감소 원인으로 △천연가스 수출가 하락, △대브라질 천연가스 수출량 감소, △코로나19 격리 조치로 인한 수출 제한 등을 꼽음.


나. 볼리비아 국영석유가스공사(YPFB), 신재생 디젤 연료 생산 공장에 2.5억불 투자 발표


     o 볼리비아 국영석유가스공사(YPFB)는 3.3. 신재생 디젤 연료(Diesel Renovable, HVO) 생산 프로젝트 착수식를 개최하여, 2024년 4분기 생산을 목표로 2.5억불을 투자하여 산타크루스 지역에 신재생 디젤 연료 생산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 상기 관련, Wilson Zelaya 국영석유가스 공사 사장은 동 공장을 통해 일일 평균 9,000 배럴 규모의 신재생 디젤 연료가 생산될 것이며, 연 4억불 규모의 연료 수입비가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


     o 동 행사에 참석한 Luis Arce 대통령은 에너지 주권 강화를 정부의 주요 과제로 꼽으며, 상기 프로젝트가 재정적자 감축을 통한 국가 경제 위기 극복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함.


     o 이에 대해, 일부 에너지 전문가들은 정부 계획안에 따르면 동 공장 완공 후 디젤 연료 수입량의 20%만 신재생 디젤 연료로 대체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바이오 디젤 생산 비용이 시장 판매가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바, 동 프로젝트 실효성에 대해 의문을 표명함.


*출처: 주볼리비아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