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칠레 환경평가원(SEA), Errazuriz 그룹의 아이오딘 공장 유효수명 10년 연장 승인 

 o 칠레 환경평가원(SEA)은 지난 12.16(월) Errazuriz 그룹의 자회사(Cosayach社)의  아이오딘 공장 유효수명 10년 연장을 승인함.  

  - Cosayach社의 Negreiros 공장은 1996년부터 운영되어 왔으며, 앞서 지난 2023.11.27. SEA는 해당 아이오딘 공장의 운영이 타라파카 해안 지역 간 규제 계획(Plan Regulador Intercomunal Costero de Tarapaca)과 불합치한다는 이유로 Cosayach社가 제출한 환경영향평가보고서를 반려한 바 있으나, 同社의 항소를 수락하여 재검토한 결과, Cosayach社의 사업이 지역 토양 환경 및 관광·고고학 분야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재평가 

  - 이를 통해 매월 100만톤의 칠레 초석(칼리슈)*을 채굴하고 2,500톤의 요오드를 추가 생산·판매함으로써 연간 1억 5천만 미불 규모의 수출 및 2천명 이상의 근로자들에 지속적인 일자리 보장 가능

    * 칠레 북부 아타카마 지방의 지하 0.5~3m 깊이에 위치한 토양층으로, 주로 질산나트륨(NaNO3)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질소 비료 및 유리 제조용 질산으로 이용됨.


2. CAP社, Huachipato 제철소 폐쇄 후 희토류 프로젝트 참여 확대 동향

 o 연호, CAP社는 Huachipato 제철소의 폐쇄 완료 후, 제철소가 위치해있던 칠레 남부 Biobio州 지역에서 희토류 프로젝트(Modulo Penco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캐나다 회사 Aclara Recources Inc.와 1,080만 미불 규모의 투자자권리계약(Investor Rights Agreement, IRA)을 12.24(화) 체결함.

  - 이번 계약을 통해 CAP社는 Aclara Resources Inc.의 주식 10.2% 및 이사회 이사 임명권을 획득하게 되며, Modulo Penco 프로젝트 지분참여율 또한 기존 20%**에서 28.1%으로 증가

    ** 지난 2024.3월, CAP社가 Modulo Penco 프로젝트의 소유권을 20% 인수한 바 있음.

  -  Modulo Penco 프로젝트는 Aclara社가 환경친화적이면서 지속가능한 순환 광물 채취(Circular Mineral Harvesting) 방식으로 희토류를 채굴 및 추출하는 프로젝트로, 중국과 미얀마의 비환경적인 희토류 생산 방식을 비판하면서 시작


*출처: 주칠레대한민국대사관(Jorge Carpanetti 에너지·인프라전문관 보고서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