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3.17.~ 3.20.간 파나마에서 제14회 파나마 국제해사컨퍼런스(Panama Maritime XIV World Conference & Exhibition)가 개최되었음.
ㅇ Jorge Barakat 파나마 해사청장은 동기관이 △Marpol협약(1973년 선박으로부터의 오염방지를 위한 국제협약에 관한 1978년 의정서)* 부속서 VI상의 규정을 대부분 준수하고, 대기상 온실가스 감소를 위한 기술ㆍ운영 보고서 발표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평가
* Marpol 협약: 1978.2.17. 채택, 1983.10.2.발효된 협약으로 선박으로부터의 해양오염방지를 목적으로 함.
* Marpol 협약 부속서 VI(선박으로부터의 하수에 의한 오염방지관련 규칙)
- 파나마 법령 제50호를 통해 항만자동화, 자율운항선박(MASS, Maritime Autonomous Surface Ship)등 선박 개발 및 인공지능 등 신기술 적용에 관한 규정 도입 등 해사부문 현대화에도 힘쓰고 있다고 언급함.
ㅇ Jorge Quijano 파나마 운하청장은 금번 행사에서 Global Industry Alliance(GIA) 민관협력이니셔티브*에의 운하청 참여가 발표된바, 동 이니셔티브는 해사부문 관계자들이 해상운송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및 환경오염 인자 배출 감축에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운하청은 동 이니셔티브에 처음으로 가입하는 중남미 기관이라고 언급함.
* GIA 이니셔티브는 세계환경장관회의, 유엔개발계획, 세계해사기구가 협력하여 2017.6.27. 발족하였으며, 친환경선박전환지원사업(GloMEEP)의 일환임
- 동 청장은 상기 가입건과 관련하여 “(온실가스)배출 감축을 위해 새로운 전략을 (운하청 운영에) 적용할 것”이라고 언급함.
ㅇ 동 행사에 참가한 임기택 IMO 사무총장은 해사부문 관계자들이 청정, 녹색 에너지를 집중 이용함으로써 환경발자국을 줄여나가기를 당부함.
※ 해상운송에 주로 사용되는 벙커C유는 이산화황 함유량이 높아 환경오염을 유발하여 IMO는 최근 오염도가 낮은 LNG 연료 등 이용 권장
- 또한 향후 10~20년 내 국제해상운송 환경에 △인공지능 적용, △자동화, △빅 데이터, △스마트 선박, △디지털화 등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며 현재 전 세계 교역 상품의 80% 이상이 해상운송으로 교역되는 바, 이 같은 비중은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무엇보다도 해상운송의 효율성 개선이 중요한바, 에너지 산업, 항만, 물류체인, 선사 등 관계자간의 원활한 정보 공유가 필수적이다”라고 발언함.
* 정보출처: 주파나마대한민국대사관(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