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국가리튬전략 설명회(4.27) 개최


 ㅇ 칠레 정부는 4.27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4.20 발표한 국가리튬전략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였으며, 동 설명회에는 칠레 광업부 장관, 경제부장관, 투자청(Investchile) 청장 및 생산진흥청(Corfo) 부청장이 참석함.


 ㅇ 그라우(Grau) 경제부 장관은 민간 기업의 자본, 혁신, 기술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민관 파트너십을 통해 리튬 산업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함. 
   - 향후 계획 관련 아타카마 염호에 대한 정부 참여를 위해 ▲칠레구리공사(Codelco)와 현재 아타카마 염호 내 조업 중인 SQM社, Almermale社 간 협상을 조속히 개시하고, ▲하반기 중 국영리튬공사 설립 법안 발의, ▲금년 말 리튬 및 염호 공공기술 연구소 설립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함.


 ㅇ 베나벤테(Benavente) 생산진흥청(Corfo) 부청장은 향후 1-2주내 국가리튬전략에 명시된 Corfo 리튬위원회를 설립할 예정으로, 이는 광업부 장관을 중심으로 경제부, 재무부, 환경부, 과기부 및 생산진흥청 등으로 구성될 계획임. 
   - 국내 염호에 대한 광업부의 조사 선행 후, 동 위원회가 연구 대상 또는 보호구역 염호를 별도 지정할 것이라고 부언함.


나. 국가리튬전략 홍보 로드쇼 계획


 ㅇ 플로레스(Flores) 칠레투자청(Investchile) 청장은 칠레 대표 경제지인 Diario Financiero와 5.2일자 인터뷰에서 지난 4개월 동안 12개 국가의 46개 회사와 리튬 투자를 위한 개별 면담을 진행하였다고 하면서, 국가 리튬 전략 홍보를 위한 로드쇼를 준비하고 있다고 함.
   - 상기 12개 국가에는 독일, 영국, 네덜란드, 프랑스, 스위스, 캐나다, 미국, 호주, 한국,중국, 일본, 아르헨티나가 포함.


 ㅇ 플로레스 청장은 지난달 파르도(Pardow) 에너지부 장관의 유럽 및 아시아 순방을 상기하면서, 이번 로드쇼는 금년 6월~8월 중 유럽을 시작으로, 아시아와 미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리튬 산업 발전의 여러 단계에서 선도적인 기업들과의 직접 접촉하여 협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부언함.


 ㅇ 아울러, 플로레스 청장은 현재 칠레의 국가 전략 사업은 그린수소, 리튬 및 디지털 인프라로 정의할 수 있으며, 해외투자자와의 협력을 통해 단기간 내 그린수소 및 리튬 산업의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함.


*출처: 주칠레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