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칠레 남부 희토류 점광 생산 프로젝트
ㅇ 칠레 남부 마울레(Maule), 뉴블레(Nuble), 비오비오(Biobio), 아라우카니아 (Araucania) 지역에 약 45만 헥타르의 광구를 보유한 Aclara Resources社는 환경친화적 추출 공정을 통해 이온 점토로부터 희토류 정광 생산을 목표로 1차적으로 비오비오(Biobio)州에 ‘펜코 모듈(Modulo Penco)’사업을 추진 중임.
ㅇ 사전 조사에 따르면, 동 사업 해당 광구(산티아고 남부 500km, 600 헥타르)의 이온 점토에는 디스프로슘(Dy) 32%, 네오디뮴(Nd) 및 테르븀(TB) 22%, 프라세오디뮴(Pr) 4%의 희토류 원소가 함유되었다고공개한 바, 1단계 사업에 1.3억 미불 투자를 통해 2026년부터 생산을 계획하고 있으며, 17년간 연간 1,700톤 생산을 예상함(생산품 목록은 별첨 상세 보고서 참조 요망).
ㅇ 캐나다 토론토 대학과 칠레 콘셉시온 대학의 공동 연구를 통하여 친환경 공정 기술을 개발하고, 칠레, 브라질, 미국, 중국에 ‘순환적 광물 회수(Circular Mineral Harvesting)’ 공정 특허권 등록을 마쳤음.
- 친환경적 요소로 △발파 불요(폭발물이나 연소 불요), △분쇄 또는 연삭 불요(분쇄 공정 불요), △액체 산업 폐기물 미발생, △광미 미발생,△방사능 미발생,△95% 물 재활용, △시약 99% 재활용(비료), △토종 종의 재식생(순차적 폐쇄) 강조
2. 상기 사업 환경영향평가 상황
ㅇ 칠레 환경평가청(SEA) 비오비오州 지부는 상기 사업의 환경영향평가서를 2023.7.3 반려한 바, Aclara Resources社 이사회 Paul Admas 이사*는 ‘펜코 모듈’에 대한 지정학적 관심(희토류 생산의 중국 의존도 완화)을 설명하고, 2023년 말 또는 2024년 초에 환경영향평가 재신청할 계획을 밝힘.
* Rolls Royce Aircraft Engines社(항공기용 전기 엔진 개발)의 이사로 동 프로젝트 참여 중
ㅇ 상기 사업 환경영향평가서 반려를 계기로, 칠레 Universidad del Desarrollo 대학이 비오비오社 환경영향평가 지연 관련 보고서를 발표함.
- 2023년 들어 평균 1,714일(칠레 지자체 평균 1,059일) 소요 및 통과율 28%를 지적하였고, 비오비오州 상공회의소 Alvaro Ananias 회장은 투자예상액 대비 10%의 통과율로, 최근 동 州 역사상 최저 수준의 투자 유치를 기록 중이라고 언급
※ 참고로, 환경평가청 Valentina Duran 청장은 비오비오州 지부 국장을 8.1부로 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