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8.26(월) 중국 정부는 에콰도르 5개 주요 새우 수출업체에 대해 위생검역 문제로 중국 수출을 잠정 금지하였으며, 이들 업체 중 Santa Priscila, Omarsa가 가장 큰 타격을 입음.
- 중국 당국은 Santa Priscila의 경우 새우 흰반점병과, Omarsa의 경우 노랑머리 병으로 인해 새우 수입을 금지함.
ㅇ 상기 조치에 대해, 에콰도르 정부 및 새우 수출업체는 이러한 새우 질병이 세계 모든 새우생산 수출업체에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문제인데 유독 에콰도르에만 수입 금지하는 조치는 부당하다고 하면서, 재고를 요청함.
ㅇ 에콰도르는 작년의 경우 1월부터 7월까지 에콰도르 새우 수출물량의 18%를 중국에 수출하였으며, 금년 동 기간에는 에콰도르 새우 수출물량의 48%를 중국에 공급함.(동 공급량은 9.9억불 상당)
- 최근 중국의 에콰도르 새우 수입 잠정적 금지 조치는 에콰도르 새우 수출 산업에 큰 피해를 줄 것으로 에콰도르 정부 및 관련 업계는 우려함.
ㅇ 9.16(월) 에콰도르 생산통상투자수산부 이반 온타네다 장관은 중국을 방문, 중국 관계당국과 회담을 갖고 중국의 새우 수입금지 조치가 세계무역기구 규정에 위배됨으로 동 수입규제조치 해제를 요청함.
- 동 장관은 중국 위생당국이 에콰도르를 방문하여 에콰도르 새우 위생검역시스템을 확인토록 요청함.
- 또한, 중국 당국에 세계동물보건기구에서 인증한 문건을 인용하여 새우 흰반점 병과 노랑머리병이 해롭지 않다는 보고서를 제출함.
* 정보출처: 주에콰도르대사관(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