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카라과 Rosario Murillo 부통령(정부 대변인)은 독일 정부가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을 통해 니카라과 Managua주 상하수도 사업에 9천만 유로(14백만불) 의 차관을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하였음.

 

동 사업은 수도 Managua와 인근 도시 Sandino Tipitapa 3개 시를 대상으로 하는 상.하수도 및 하수처리장 시설 개선과 확장을 위한 것으로서 동 사업이 실시되면 3개 시 약 25만명의 주민들이 그 혜택을 받게 될 것임.

 

독일 정부는 2009년부터 마나과 시에 소재한 하수처리장을 통해 Managua 호수와 니카라과 호수의 오염도를 낮추기 위한 수질개선 사업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독일개발은행(KFW)에 의하면 해당 호수들의 오염도가 크게 감소된 것으로 평가되었음.

 

이와 관련, Marvin Chamorro 독일개발은행 니카라과 대표는 하수처리 2단계 개선 사업으로서 하수처리장 개선 및 바이오가스 발전기 설치 등의 2개 사업을 위해 독일과 니카라과 정부가 6백만 유로(7백만 불)2.5백만 유로(29십만 불)의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언급하였음.

 

독일개발은행의 분석에 따르면, 마나과주 하수시설의 75%가 마나과 시 하수처리장에 연결되어 있으며 동 하수처리장의 용량은 80%에 육박하였으며, 마나과 시의 규모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어서 하수처리장 역시 확장되어야 함. 이에 독일개발은행은 하수처리장 건설을 위한 255십만 유로(3천만 불)를 지원하였음.

 

* 정보출처: 니카라과 일간지 El Nuevo Diar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