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최근 전 세계적 탈탄소화 추세에 따라 칠레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칠레 염호에서 생산되는 리튬 관련 탄소배출량이 주요 생산국에 비해 적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됨. 


ㅇ 칠레 카톨릭대학 및 환경기술 연구소(Dictuc)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칠레 아타카마 염호에서 리튬 채굴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은 아르헨티나, 호주 등 여타 국가에서 발생하는 CO2 양보다 적은 것으로 측정됨.


ㅇ 2020년 기준, 상기 칠레의 탄소배출량은 리튬 1톤 당 4,022kg로, △염호 내 작업 시 배출된 CO2 양은 전체의 12%, △제련 및 화학공정 단계에서 배출된 양은 88%인 것으로 조사됨.
  - △아르헨티나의 경우 리튬 1톤당 6,650KG, △호주의 경우 톤당 15,690~24,200kg의 CO2를 배출한 바, 칠레 대비 각각 1.5배, 3~4배로 측정

 

* 출처: 주칠레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