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칠레 국영동공사(Codelco)의 El Teniente 동광 붕괴사고로 인한 여파
o 지난 7.31(목), 규모 4.2의 지진으로 인해 칠레 국영동공사(Codelco)의 El Teniente 동광 내 Andesita 광구에서 일부 갱도 및 채광장 붕괴사고가 발생함. 이에 Codelco 측은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해당 동광 전체의 지하 작업을 중단할 것을 발표함.
o El Teniente 동광은 Codelco의 연간 구리 생산량의 25%를 차지하며, 전 세계 구리 생산의 2%를 차지하는바, 이번 사고로 인한 작업 중단이 전세계 구리 공급에 미칠 영향 우려로 인해 뉴욕 Comex의 구리 선물 가격이 파운드당 0.35% 상승한 4.45불에 거래되었고, 런던금속거래소에서는 톤당 9,630불에 거래되어 지난 금요일 대비 0.20% 상승하는 등 국제 구리 가격이 상승함.
- 현재 해당 동광에서는 노천 채굴(운영의 약 10% 비중)만이 진행 중이며, 지하 작업 재개를 위해서는 국립지질광업연구소(Sernageomin)의 승인이 필요하며, 작업 재개 일정 미정
o Codelco는 생산량 감소를 회복하기 위해 노후 광산의 현대화 및 확장 프로젝트를 추진해왔으며, 이번 사고가 발생한 Andesita 광구는 기존 광구(해발고도 2,190m)보다 깊은 해발고도 2,040m 지점에 위치한 신규 광구에 해당하는바, 현재 생산량은 많지 않으나 향후 18년간의 구리 생산이 기대되는 곳이었음.
- Codelco에 따르면, Andesita 광구 외 Diamante 광구(해발고도 2,010m, 이번 분기부터 생산 개시 예정), Andes Norte 광구(해발고도 1,862m, 내년 9월부터 생산 개시 예정)로부터 각각 향후 23년, 43년간 구리 생산 기대
2. 몰리브덴에 대한 수요 증가 전망
o 세계 최대 몰리브덴 가공업체인 칠레의 Molymet社는 칠레 주요 일간지 Diario Financiero紙와의 7.8(화) 인터뷰를 통해 몰리브덴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전망하며, 칠레의 몰리브덴 생산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함.
- 몰리브덴은 주로 철강산업에서 철 및 합금에 널리 사용되며, 높은 저항률로 인해 반도체 산업에서 텅스텐을 대체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2024년 기준 칠레는 전 세계 몰리브덴 생산량의 15%를 차지
o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의하면 전 세계 몰리브덴 매장량의 9%가 칠레에 있는바, 칠레는 2004년 몰리브덴 생산량 1위 및 2017년 역대 최고 생산량을 기록한 이후 몰리브덴 생산량 지속 감소함.
o 2024년 기준 칠레 내 몰리브덴 생산 비중에 따른 주요 생산자는 ▲국영동공사(42%), ▲Valle Central社(27%), ▲Pelambres社(22%), ▲Collahuasi社(5%), ▲Anglo American Sur社(4%)의 5개社이며, 세계 최대 몰리브덴 가공업체 Molymet社(칠레)는 전 세계 몰리브덴 제품 수요의 30% 이상을 공급하고 있음.
* 출처: 주칠레대한민국대사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