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국회 부정부패 조사위원회(Comision Lava Jato) 로사 바르타(Rosa Bartra) 위원장(민중권력당)은 지난 6개월간 브라질 건설사 오데브레시(Odebrecht) 사가 전 정부(우말라, 가르시아, 톨레도)에서 수주한 11개 프로젝트에 대해 전방위적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힘.

 

ㅇ 위원회가 작성한 1446 페이지에 달하는 보고서에 따르면, 부정부패 스캔들에 연루된 사람이 132명, 건설사는 7곳(Constructora Queiroz Galvao S.A(브), Camargo Correa Peru S.A(브), JJC Contratistas Generales S.A(페), Ingenieros Civiles y Contratistas Generales S.A(페), Grana y Montero S.A.A(페), Constructora Andrade Gutierrez S.A(브), Constructora OAS S.A(브))임.

 

ㅇ 지난 9월 발표된 사전 보고서에서는 117명에게 형사 책임을 물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음.

 

ㅇ 최종보고서에서 나타난 대로 혐의 사실이 인정된 사람의 숫자가 늘어나긴 했지만 위원회가 범죄 행위를 했다고 주장한 사람들 중 23명에 대해서는 혐의를 밝혀내지 못하면서 고발 조치에서 제외됨.

 

ㅇ 예를 들어, 지난 대선 후보자 세사르 아쿠냐(Cesar Acuna(Olmos, Chavimochic 프로젝트)), 리베르타(Libertad) 주 주지사 루이스 발데스 파리아스(Luis Valdez Farias(Chavimochic 프로젝트)), 피우라(Piura) 주 전 주지사 후보자 세사르 트레예스(Cesar Trelles(Alto Piura 프로젝트))는 범죄 연류 혐의가 인정되지 않아 고발 조치에서 제외됨.

 

ㅇ 또한, 쿠친스키 전 대통령 시절 총리, 경제재정부 장관, 법무부 장관을 지낸 페르난도 사발라(Fernando Zavala), 알프레도 토르네(Alfredo Thorne), 마리솔 페레스(Marisol Perez) 씨도 페루남부가스파이프라인 프로젝트와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조사가 철회됨.

 

ㅇ 하지만 브라질-페루 연결 고속도로(Ruta Interoceanica, 25억불) 프로젝트와의 관련 혐의가 인정된 쿠친스키 전 대통령과 사발라 전 총리에 대한 조사는 계속 진행 될 예정임.

 

*정보출처: Gestion, 11.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