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볼리비아 석유가스공사, 볼 내 천연가스 가채매장량 5-10년으로 예상

 

  ㅇ 볼리비아 석유가스공사(YPFB)는 9.26(목) 볼리비아 천연가스 가채매장량이 최근 라파스에서 발견된 마야야(Mayaya) 유전을 제외하고 향후 5-10년간 생산량에 해당할 것으로 발표함.

   - 마야야 유전은 1조 7천억 입방피트의 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볼리비아 정부는 4년 내 마야야 유전을 통한 가스 생산을 목표


  ㅇ 볼리비아의 천연가스 일일 생산량은 3300만 입방미터로, 1300-1400 입방미터는 내수용, 약 2000만 입방미터는 수출용임.

   - 현재 볼 천연가스 생산량은 매년 감소하는 추세이며, YPFB는 수출량이 감소하더라도 내수용 천연가스 공급량은 같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

 

나. 볼리비아 가스 수출 감소 및 아르헨티나, 볼産 가스 수입 계약 종료 후 칠레와 계약
 
  ㅇ 볼리비아는 2006년부터 19년간 아르헨티나에 천연가스를 수출하였으나 아르헨티나가 자국 북부 지역에 가스관을 설치하고 국산 에너지원으로 수입을 대체할 예정으로 9.18부터 볼産 천연가스의 아르헨티나 수출이 종료됨.

   - 당초 볼-아르헨티나 간 가스 수출입 계약은 2025.12월까지이나 아르헨티나가 거래 국가를 칠레로 변경하면서 볼리비아와 계약은 조기 종료

 

ㅇ 2023년 볼리비아 가스 수출액은 20.5억만 미불로 이 중 1/3이 아르헨티나향 수출에 해당하며, 따라서 이번 가스 수출 종료로 인한 손실은 6억 미불 이상으로 YPFB는 향후 브라질을 새로운 시장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발표함.

   - 아르헨티나향 수출 종료로 인한 로열티 및 탄화수소 직접세 감소로 인해 주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즉각적인 세수 감소가 예상되며 특히, 재정 수입을 탄화수소 수출에 의존하고 있는 타리하州가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


*출처: 주볼리비아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