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아르세 대통령은 8.31(화) 오루로 노동자농민연합 주최 행사에서 볼리비아 천연가스 감소에 대해 최초로 언급한바, 현재 볼리비아 천연가스 확인 매장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바닥을 보이고 있으며", 단기간 내에 천연가스 생산량을 증가시킬 수 없을 것이라고 밝힘.
o 상기 관련, 아르민 도르가텐(Armin Dorgathen) 볼리비아 석유가스공사(YPFB) 사장 역시 볼리비아 천연가스 생산량이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며 2026년부터는 생산량이 증가할 수 있도록 천연가스 탐사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강조함.
- 도르가텐 사장은 2023.8월 현재 볼리비아 전역에서 총 42개의 천연가스 탐사 및 시추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향후 3년 내 생산량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부언
o 한편, 볼리비아 천연가스 주요 수입국 중 하나인 아르헨티나는 2024.6월부터 볼産 천연가스 수입을 중단할 계획을 발표한바, 지난 8월 플라비아 로욘(Flavia Royón) 아르헨티나 에너지부 장관은 계약이 만료되는 해인 2026년 이전에 계약을 종료할 것을 고려하고 있으며, 최근 볼리비아의 천연가스 생산량 감소 추세를 미루어 보아 더 이상 계약서에 명시된 공급량을 맞출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함.
※ 볼리비아-아르헨티나는 2006.10월에 2026.12월까지 볼産 천연가스 구매 계약 체결
- 아르헨티나는 최근 볼리비아로부터 수입을 대체하기 위한 북부 가스 파이프라인 건설 및 북부지역 천연가스 공급 프로젝트 추진 중
* 출처: 주볼리비아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