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5.29일(화) 콜롬비아 국회(상원)는 보고타메트로 공사(Empresa Metro de Bogota)가 요청한 7.8조 페소(약 25억 USD) 규모의 차관 도입을 승인함.
- 국가개발처(DNP) Luis Fernando Mijia 처장은 국회에서 승인된 차관의 세부 내역은 미주개발은행(IDB) 6억달러, 세계은행(WB) 6억달러, 유럽투자은행 4억유로 등이라고 발표함.
- 아울러, 동인은 현재 DNP에서 보고타메트로 건설사업에 대한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를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함.
- 차관 도입 승인에 대해 보고타 Enrique Penalosa 시장은 Santos 대통령 및 국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였으며, 입찰의 전반적인 과정에 미주개발은행 및 세계은행에서 참여를 할 것이며 계획대로 입찰과정이 진행된다면 2019년 10월에 착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힘.
ㅇ 국가개발금융공사(FDN) Clemente del Valle 사장은 미주개발은행 및 세계은행에서 7월초에 본 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검토를 할 예정이며, 검토가 끝나는 7월 중순경 차관제공 승인이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하며, 그 후 PQ 등 본격적인 입찰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발표함.
- Clemente del Valle 사장은 금년말 제안요청서(RFP)를 공고하고, 2019년 5~6월경 최종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힘.
- 아울러, 동인은 향후 모든 절차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것이기 때문에 변경될 사항이 거의 없다고 언급하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도 일관성 있는 계획을 준비하여 사업에 참여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힘.
ㅇ 국가개발금융공사의 자료에 의하면, 보고타메트로 건설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의 수는 64개이며, 그 중 57개 기업은 스페인, 프랑스, 영국, 한국, 일본, 중국, 브라질 등 외국 기업임.
- Clemente del Valle 사장은 제4세대 도로계획사업(4G) 등을 통해 콜롬비아의 인프라 사업에 대한 외국 기업의 긍정적 인식이 강화되고 있다고 밝히며, 보고타메트로 건설사업도 성공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함.
* 정보출처 : 콜롬비아 Portafolio지 기사 및 보고타메트로공사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