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에콰도르 주지사, 시장 등 지자체장과 시ㆍ도 의원 등을 선출하는 지방선거가 3.24(일) 실시됨. (3.25 현재, 투표 결과 미발표 지역 다수)
ㅇ 시장 221명, 주지사 및 부지사 46명, 시ㆍ도 의원 1,305명, 자치구 의원 4,089명, 사회조정이사회(CPCCS) 위원 7명을 뽑는 지방선거 결과, 수도 키토를 비롯한 주요 8개 도시 및 주의 시장과 주지사 모두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등 현 정부 여당의 참패가 확실시 됨.
※ 모레노 정부 및 여당의 부패척결과 투명성 강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와 부패척결에 대한 시민들의 체감부족과 불신이 주요인
ㅇ 금번 선거 5,668석 중 8만명의 후보자가 난립한 가운데 새로운 정당이 많이 생기고, 여당 및 주요 야당들이 득표율을 올리려고 신설 당과 연합하는 혼란 등으로, 유권자들의 후보 파악 곤란 등 현 선거시스템에 대한 개선 요구가 커지고 있음.
ㅇ 한편, Correa 전 대통령의 지지파(Correista)에서 중도로 전향한 Jorge Yunda가 키토시장에 당선(21.35%)되고, Correa 지지파인 Luisa Maldonado가 2위(18.44%) 차지함.
ㅇ 에콰도르 최대도시이자 경제중심지인 과야낄 시장에는 의회내 제3당인 기독사회당(PSC)의 Cynthia Viteri 후보가, 2021년 대통령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Jaime Nebot의 지원에 힘입어 당선되는 등 기독사회당(PSC)의 약진이 두드러짐.
* 정보출처: 주에콰도르대한민국대사관(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