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볼리비아 대외무역연구소(IBCE)는 2022년 볼리비아 농산물 수출액이 32억 3천만 달러로, 동기간 천연가스 등 탄화수소 수출액(약 31억 달러)보다 많았다고 발표하였으며, 하이메 던(Jaime Dunn) 볼리비아 경제학자는 이러한 현상이 △볼리비아 천연가스 생산량 감소 및 △리튬 개발의 지연 때문에 발생했다고 분석함.

  
o 대외무역연구소(IBCE)는 과거 2004년 볼리비아 총 수출액인 130억 달러 가운데, 탄화수소 수출액이 70억 달러로 전체의 52%를 차지하여 당시 외화 획득 수단이 천연가스 수출에 집중되어있던 반면, 2022년은 탄화수소 22%, 농산물 29%로 산업구조의 다양화가 이루어졌다고 평가함.
 - IBCE는 2004년 이후 19년만에 농산물 수출액이 탄화수소 수출액을 넘어섰으며, 이는 볼리비아 내 주요 농업 생산지역인 산타크루스州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관점에서도 유의미한 수치라고 강조

  
o 반면, 현지 일부 경제학자들은 2023년 1/4분기 수출 통계에서는 탄화수소가 전체 77%로 압도적이었으며, 농산물 수출액은 전체의 23% 수준에 그쳤다면서, 아직까지 볼리비아의 주요 외화 획득원은 천연가스와 같은 탄화수소 분야라고 반박함.
   


* 출처: 주볼리비아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