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볼리비아 탄화수소에너지부, 상원에 Canacol 社 유전 개발 계약 신속 승인 요청
ㅇ 볼리비아 탄화수소에너지부는 천연가스 탐사 및 개발이 국가의 기반산업임을 강조하며 상원에 산타크루스 티타-테치(Tita-Techi) 유정 개발에 대한 카나콜(Canacol Energy Colombia SAS) 社와의 계약을 신속히 승인해 줄 것을 요청함.
- 상기 계약 건은 2023.10월 하원에 제출되었으나 올해 6월에야 승인을 받아 상원으로 회부되었으며, 현재 상원에서도 한 달째 계류 중
- 콜롬비아 대형 천연가스 생산업체인 Canacol 社는 상기 유전 탐사 및 개발 사업에 1억 미불 이상을 투자할 계획으로, 해당 유전이 상업적 가치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 2026년부터 5억 미불의 수입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볼 정부는 1,337억 입방피트에 달하는 추가 매장량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
나. 러시아産 디젤유 수입 관련 동향
ㅇ 볼리비아 언론은 로이터 통신 등을 인용하여 33,000톤의 러시아産 디젤유를 선적한 가봉 국적선이 최근 칠레 아리카 항구에 도착하여 볼리비로 디젤유를 보낼 준비를 하고 있으며, 일정 가격 이상으로 러시아産 석유를 수입하는 경우 미국 등 서방국가들의 제재를 받을 수 있다고 보도함.
ㅇ 상기 관련, 에드가르 몬타뇨 공공사업부 장관은 6.21(금) 러시아 정유사가 디젤유를 볼리비아로 보냈다고 발표하였으나, 이틀 후인 6.23(일) 볼리비아 석유공사가 양국 정부가 협의가 있었을 뿐이라고 이를 부인한 바 있음.
*출처: 주볼리비아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