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3. 칠레 광업부(Ministerio de Mineria)는 리튬 탐사·연구·프로젝트 개발 및 생산·판매를 위한 입찰을 공고한 바,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음.
(입찰 배경)
ㅇ 국제 사회의 에너지전환 추진에 따른 리튬의 수요 증가
- 최근 △전기차, △청정에너지 및 △리튬 관련 신기술 개발로 리튬의 국제수요가 급증하였으며, 2030년 리튬수요는 4배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
ㅇ 칠레 정부의 “국가광업정책 2050”(Politica Nacional Minera 2050) 기조에 따라 2030년 리튬 생산량 450,000톤 달성 추진
- 광업부는 세계 리튬 1위 매장국*인 칠레는 2012년까지 리튬 생산 1위 국가였으나, 호주가 리튬 1위 생산국으로 부상한 데 이어 2020년대 말 경 중국의 부상으
로 3위 생산국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
* 지난 1월 미 지질조사국(U.S. Geological Servey, USGS) 발표에 따르면, 칠레의 리튬 매장량은 960만 톤
(입찰 내용)
ㅇ 총 400,000만톤 규모 리튬의 탐사 및 생산
- 7년 간 리튬 탐사·연구·프로젝트 개발 (2년 연장 가능)
- 이후 20년 간 5개 기업에 80.000톤씩 생산량 할당(cuota)
ㅇ 칠레 정부와 낙찰 기업 간 특별운영계약(Contrato Especial de Operacion,CEOL)을 체결하여 해당 기업에 리튬 생산권 부여
- 생산된 리튬에 대한 판매권은 칠레원자력에너지위원회(CCCHEN, Comision Chilena de Energia Nuclear)가 별도 부여
※ 1979년 리튬이 국가적 이해(interes nacional) 사안으로 선포된 이후, 칠레 정부가 리튬 생산권을 독점하고 있으며, 민간에서 리튬을 생산·판매하고자 하는 경우 광산 소유 여부와 무관하게 칠레 정부의 승인 필수
ㅇ 입찰 참가 기업은 환경영향평가 등을 포함한 모든 요건을 충족하는 동시에 자체적으로 리튬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광산을 모색하고 관련 기술 확정해야 하는 한편,
생산 단계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부담.
(참고자료)
첨부된 입찰 공고 관보(서어)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