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정보는 외교부 중남미 자원인프라 협력센터가 작성한 <중남미 자원인프라 주간동향(2015-17호)>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바로가기
o 파라과이 정부는 Chaco 지역(석유 확인 매장량 40억 배럴 규모)에서의 탐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바, 이는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등 주변국에 대한 에너지 의존 현상을 탈피하고 석유 수출을 통한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여 에너지 주권을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관측됨.
※ Chaco 지역은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3국의 접경지역으로 총 40억 배럴 규모의 석유가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예측되며, 이 중 파라과이 지역에 32억 배럴이 매장되어 있고, 아르헨티나는 이 지역에서 이미 1억 5천만 배럴의 석유를 채취한 것으로 알려짐.
o 파라과이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와 석유 탐사에 대한 모멘텀이 확대되고 있기는 하지만 국제 유가 하락, 환경 및 시민 단체의 반발, 기술 부족 등의 대내외적인 악재는 사업 추진 시 신중하게 고려해야 할 과제로 지적됨.
o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EIU는 국제 유가 상황의 호전과 함께 국내 정치, 경제가 안정추세로 돌아서고, 원주민, 환경, 기술 문제에 대한 파라과이 정부의 해결 의지가 더해지면 파라과이 석유 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함.
* 정보출처 : EI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