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정보는 외교부 중남미 자원인프라 협력센터가 작성한 <중남미 자원인프라 주간동향(2015-22호)>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바로가기
ㅇ 지우마 브라질 대통령은 멕시코 국빈 방문 계기 사전 인터뷰에서 브라질 국영석유회사 Pertobras와 멕시코 국영석유회사 PEMEX간 심해 유전 탐사에 대한 협력을 제안함.
- 양국 국영석유회사들은 2005년부터 과학, 기술 및 교육 훈련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고 이번 지우마 대통령의 멕시코 방문 계기 교류 영역 확장 모색
ㅇ 지우마 대통령은 Pertobras는 심해 유전을 탐사할 수 있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이번 협력이 성사되면 멕시코만에서 PEMEX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언급함.
- Pertobras는 브라질이 사랑하는 기업으로, 개인적으로는 브라질 국가대표 축구팀만큼 중요한 존재이며, 이는 멕시코에서 PEMEX가 갖는 위상과 비슷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언급
ㅇ 지우마 브라질 대통령과 니에또 멕시코 대통령은 교통 인프라, 농업, 기술 협력 분야에 대한 양국 투자 협정을 체결한바, 지우마 대통령은 멕시코에 유입되는 브라질 투자액 중 가장 많은 금액이 투자되는 분야가 석유 화학 분야라고 언급하면서, 멕시코 에너지 개혁으로 인해 석유 화학 분야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
- 현재 브라질 Braskem사와 멕시코 Idesa사는 멕시코 베라크루즈 주에서 Etileno XXI 석유화학 단지를 공동으로 건설 중
ㅇ 일부 외신들은 브라질 정부가 Petrobras 스캔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변화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하면서, 이번 PEMEX와의 협력 제안 역시 그 일환으로 나온 것이라고 분석함.
* 정보출처 : El Universa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