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노르웨이 기업의 니카라과 태평양해역 석유탐사.개발권 확보

 

ㅇ 니카라과 정부는 노르웨이 기업 Statoil Nicaragua Holdings B.V사와 니카라과 콘소시엄기업 Petronic사에 니카라과 태평양해역 총15,955㎢ 구역에 대한 4건의 석유탐사.개발권을 부여,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 사실이 5.27자에 관보에 게재됨.

 

ㅇ 동 계약 체결식에는 니카라과 Mansell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을 비롯, 관련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함.

 

ㅇ 이번 탐사.개발권에서 노르웨이 Statoil사는 85%, 니카라과 정부는 15%의 지분을 갖게 되고, 총 3단계에 걸쳐 6년간 시행될 동 탐사는 1단계에 약 2천만불이 투자될 예정이며, 2, 3단계 투자규모는 1단계사업 결과 후 결정될 예정임.

 

ㅇ 니카라과은 2008년 미국 Noble Energy사와 카리브해 석유.천연가스탐사 및 개발계획을 체결한 적 있음.

 

2. 니카라과의 재생에너지진흥정책 최근 동향

 

ㅇ Ortega 대통령은「재생에너지를 통한 전력생산진흥법」에 대한 유효기간 3년 연장법안을 국회에 제출, 국회가 동 법안을 긴급처리사안으로 승인해줄 것을 요청함.

- 니카라과 정부는 국내외 기업의 재생에너지투자를 적극 유치하기 위해 투자기업에 대한 각종 면세혜택을 골자로 하는 동 법을 2005.5.26. 제정(2015.5.30까지 10년 유효) 하였고, 최근 동 법의 유효기간 만기를 앞두고 2018년까지 3년간 연장하는 법안 제출

 

ㅇ 니카라과 민간경제계 대표인 전경련 Aguerri 회장 및 여.야는 기업의 재생에너지투자를 활성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환영 입장을 표명함.

 

ㅇ 한편, Aguerri 회장은 현재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다시 상승할 것을 대비, 유가변동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재생에너지 생산 확대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민.관인사로 구성된 니카라과에너지회의소(Camara de Energia) 설립 준비를 최근 마쳤다고 하고, 동 기구를 통해 전기요금 인하 전략을 수립, 정부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언급함.

- 중미에서 파나마 다음으로 니카라과의 산업용 전기요금이 비싸 기업경쟁력 저하요인이 되고 있는 바, 저렴한 전기료 확보 전략 개발이 시급하다고 강조

 

※ 시간당 산업용 전기요금 : 파나마(US$0.21), 니카라과(US$0.17), 온두라스(US$0.15), 과테말라(US$0.13)

 

ㅇ 니카라과은 전력공급의 70%를 석유에 의존하고 있으나 석유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으로, 석유의존도를 낮추고 발전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재생에너지개발강화정책을 적극 추진해온 결과, 2014년 기준 니카라과 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이 60%를 차지하고 있고 전국 전력보급율도 85%까지 상승함.

- 2020년까지 재생에너지생산 비중을 90%까지 확대하여 잉여전력을 중미통합전력망(SIECA)을 통해 주변국에 수출한다는 목표 수립 중

 

* 정보출처 : 니카라과 주요 언론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