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정보는 외교부 중남미 자원인프라 협력센터가 작성한 <중남미 자원인프라 주간동향(2015-11호)>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바로가기
ㅇ에콰도르는 유가하락에 따른 국가 수익 감소를 극복하고자 수력발전소 8기 건설 및 대규모 광물 개발을 진행해 석유에 대한 재정 의존도를 줄이고자 함.
- 에콰도르 의회는 2015년도 국제유가를 배럴당 79.7불로 설정해 363억 1,700만 불(전년도의 5.8% 이상) 규모의 2015년도 예산안을 승인했으나, 예상 국제유가를 5~60불대로 수정해 당초 예산에서 14.2억 불(투자지출 8억 3,990만 불, 경상지출 5.8억 불)을 삭감
ㅇ(수력발전) 현재 에콰도르 산악(Sierra) 및 동부지역(Oriente)에 수력발전소 8기가 건설 중인바, 내년도 전력 발전량이 두 배 증가하고 수출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임.
- 에콰도르는 원유 생산국임에도 불구하고 전력 발전을 위해 연료를 수입해왔으나, 수력발전소 가동시 연료 수입 감소로 10억 불 절약 가능
- 상기 수력발전소 가동시 에콰도르 총 발전용량은 현재 3,770MW에서 6,779MW로 증가하며, 이를 위해 2016년까지 49억 8,300만 불 필요
※ Coca Codo Sinclari 발전소
- 위치 : 나포(Napo) 및 수쿰비오스(Sucumbíos)주 소재(아마존 지역)
- 가동시기 : 2016년 초 (현재 80% 공정률)
- 발전용량 : 1,500MW
- 투자규모 : 22억 4,500만 불
- 특징 : 에콰도르의 대표적인 수력발전소 사업으로 중국 자본이 투입 중이며, Coca강의 낙차(620m)를 활용해 전력 생산 예정
ㅇ(광물개발) 에콰도르 광물자원의 잠재 규모(금, 은, 동, 몰리브덴 등)는 2,170억 불 상당으로 추산되며, 에콰도르 정부는 에너지 매트릭스 변화를 위해 광물 자원의 적극 활용을 추진 중임.
- Renoy Consulting의 David Larenas에 따르면, 에콰도르에서 진행 중인 5대 광업 전략 프로젝트*에 대한 탐사가 마무리 단계이나 현재 ‘중단’된 상태
* 에콰도르 광업 전략 프로젝트 : Fruta del Norte, Mirador, Río Blanco, Quimsacocha y Panantza San Carlos
- 코레아 대통령은 지난 2월 광업부(Ministerio de Minas) 신설과 관련 행정명령 제578호(Decreto Ejecutivo 578)를 승인한바, Javier Córdova Unda 내무부 전 차관을 신설 부처의 장관으로 임명하고, 기존의 비재생천연자원부(Ministerio de Recursos No Renovables)를 탄화수소부(Ministerio de Hidrocarburos)로 개칭
ㅇ(재생에너지) 환경파괴를 막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생태계 보고인 갈라파고스 제도에 풍력 및 태양열 발전소가 설치되었으며, 태양광에너지의 경우 디젤이 아닌 바이오연료의 일종인 자트로파가 활용되고 있음.
[출처]
- Ecuador y la alternativa al petróleo (El País(España), 2015.3.9자)
http://internacional.elpais.com/internacional/2015/03/09/actualidad/1425932617_507279.html
- Viceministro de Minería presentó su cartera de proyectos en Lima (El Tiempo, 2014.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