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정보는 외교부 중남미 자원인프라 협력센터가 작성한 <중남미 자원인프라 주간동향(2015-14호)>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바로가기

 

o Evo Morales 볼리비아 대통령은 4월 1일 열린 포토시(Potosí)시 건설 470주년 기념식에서 포토시주 우유니 사막(Salar de Uyuní)내 리튬 산업 단지 건설(2018년 완공 예정)을 위해 총 6.17억 불(43억 119만 볼리비아노)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동 프로젝트의 금융 조달을 위해 볼리비아중앙은행(이해 BCB)은 3월 30일자로 차관 제공을 승인

※ 동 프로젝트는 다음의 총 15단계로 구성됨.

단계명

소요액 (1백만 볼리비아노)

포타슘 플랜트 장비

1,252

리튬 탄산염 산업 플랜트 설계

601

Pumping well 건설

48.5

증발 풀(pool) 건설

476

증발 풀(pool) 방수 시설

1,030

최적의 소금 생산 시스템

22

고전압 라인 시설 건설

223

식수 시설 설계 및 건설

42

천연가스·액화석유가스 연결 시설 설계 및 건설

7

배전 시설

41

접근로·축대 건설

52

환경 관리

3.7

R&D

61.9

산업 기기 및 장비

5.2

기술·행정·물류 지원 시행

155

※ 2010년 발표된 볼리비아 증발자원 산업화 국가 계획에 따르면 볼리비아의 리튬 매장량은 전세계의 약 70%인 1억 메트릭톤에 달함.

 

o Alberto Echazú 볼리비아 광업회사 증발자원 담당자는 언론사 인터뷰를 통해 상기 리튬 산업단지의 건설사 선정일은 오는 5월 5일이며, 선정된 업체가 리튬 산업단지의 최종 설계를 담당할 예정이라고 밝힘.

 

o 2013년 1월 개소한 리튬 시범 플랜트(부지 1,600㎡)는 생산 용량이 시간당 1,200암페어급으로, 2014년 순도 99.5%의 배터리 생산에 성공함으로써 휴대폰과 자동차 배터리의 주재료인 리튬 음극 소재를 생산할 수 있게 됨.

- 동 시범 플랜트의 건설 및 조립단계에 290만 불, 인프라 적응(adecuación) 단계에 715,000불이 소요

 

o 한편, 2015년도 미주개발은행 연차총회 참석차 부산을 방문한 René Orellana 볼리비아 기획개발부 장관은 자국내 고속도로 및 인프라 건설에 대한 금융 조달을 위해 한국 정부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공여협정을 맺었으며, 20년 만기 2.5억 불 상당의 차관을 이자율 0.1%에 제공받기로 했다고 밝힘.

- Orellana 장관은 볼리비아에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언급했으며, 특히 한국의 특정 자동차 업체를 언급하면서 세계적인 리튬 매장국인 볼리비아야말로 자동차 산업 발전에 적합한 장소라고 강조

- 실제로 볼리비아 정부는 2014년 4월 외국인 투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의 일환으로 투자진흥법(Ley de Promoción de Inversiones)을 공포하였으며, 자국내 높은 경제 성장으로 인프라 투자가 확대됨에 따라 볼리비아가 외국계 기업에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다고 언급

 

* 정보출처 : 볼리비아 일간지 La Razó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