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sé Mujica 우루과이 대통령은 4.5(월) 아르헨티나를 방문, Cristina Fernández de Kirchner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신정부 재임기간 중 양국관계 발전을 위한 의지를 확인하는 한편, △볼리비아산 가스 수입 추진 관련 수송관 건설 문제, △국경지대 Martin Garcia 수로 확장문제 등 양자 현안에 대해 협의한 바, 주요내용을 아래와 같이 게재합니다.
1. 정상회담 개최 결과
가. 양국관계 추진방향
ㅇ Mujica 우루과이 대통령과 Kirchner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양자간 현안 해결을 위한 노력을 통해 양국관계 발전을 위한 의지를 재확인함.
나. 주요 양자 현안 협의
□ 볼리비아산 가스 수입 추진 관련 수송관 건설 문제
ㅇ Mujica 우루과이 대통령은 볼리비아산 천연가스 수입 추진에 있어 가스 수송관이 아르헨티나를 통과토록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임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아르헨티나측의 협조를 요청함.
※ Mujica 우루과이 대통령은 3.12(금) Morales 볼리비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시 볼리비아산 천연가스의 수입을 추진키로 합의하였음.
ㅇ Roberto Kreimerman 우루과이 산업에너지광물부장관이 볼리비아 및 아르헨티나의 관계부처 장관들과 동건과 관련하여 향후 협의해 나가기로 함.
※ 우루과이측은 아르헨티나측이 현재 가스 수송관 통과 조건으로 우루과이측에 요구하고 있는‘통행세’의 30 인하를 피력하고 있는 입장임.
□ MartÍn GarcÍa 수로 확장문제
ㅇ 양국 정상은 국경지대에 있는 MartÍn GarcÍa 수로 확장문제에 대해 협의하고, 향후 실무 차원에서 구체적인 협의를 실시해 나가기로 함.
※ MartÍn GarcÍa 수로 건설 문제 개요
- 동 수로는 우루과이강 우루과이측 진입 개시 지점과 아르헨티나측 39km 진입 지점을 연결하며, 길이 106 km 및 깊이 32 feet 규모
- 1996년 개통 이래 Rio de la Plata강을 통행하는 수송선들의 통로가 되어 왔으나, 아르헨티나측 Mitre 수로와 비교하여 깊이가 낮아 경쟁력이 낮은 것으로 평가됨.
- 이에 따라, 우루과이측은 깊이 36 feet로 확장공사를 희망하고 아르헨티나측의 협조를 요청하였으나, Kirchner 前대통령 이후 뚜렷한 진전이 없음. /끝/